43일차 월요일
지하 단열공사
아이소 핑크
아이소 핑크의 장점은 매우 강한 압축 강도를 가지고 있다
타 단열재에 비해 투습계수가 낮기 때문에 흡수나 흡습이 없다.
44일차 화요일
오늘도 실내 석고보드 작업이 한창이다.
1층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석고보드는 3~5일 사이 작업기간을 잡는것 같다.
작업도중 포켓 공간이 생겨서 현장 소장님의 센스로 바로 창고를 만들어 주셨다.. ^^
안심이 되었다. 창고 공간은 언제나 반가운 공간이다.
45일차 수요일
현장에는 방문 입고 및 부분 시공되었고
현관 중문을 포켓도어로 결정하였다.
현관문을 열면 중문이 보이는데 개방감을 주기위해 유리에 메쉬가 들어간 포켓 도어로 결정..
석고보드 마무리와 함께 마이너스 몰딩이 시공 되었다.
몰딩의 종류는 너무도 다양하게 있다.
몰딩은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과 소재와 소재가 만나는 이음새를 가려주며 깔끔하게 마감을 지어주는 역활을 한다.
몰딩의 종류에 따라 인테리어 느낌을 다르게 할수 있다.
우린 모던하게 마이너스 몰딩으로
46일차 목요일
외부단열재 시공
집이 흰둥이가 되었다..
은근 귀엽네...
단열재 사이사이에 이렇게 폼으로 마무으리
단열재 고정은 화스너로 고정~~
47일차 금요일
실내 목공사가 진행되었다.
창대목과 현장소장님께서 신경써주신 창고 문과, 지하계단이 시공되었다.
나무의 소재는 소프트 우스 미송 집성목을 사용하였다.
미송 집성목은 DIY가구 를 만들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목재이다.
나무의 색감은 사람의 마음을 참 포근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참 좋다..
밟을 때 기스나지 말라고 센스있는 목공 반장님께서 임시로 덮어놔주셨다..
감사감사합니다.
48일차 토요일
오후에 비가 왔다..
오전작업에는 목작업과 외부 단열재 시공 작업이 진행되었다.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
근데 왜 그 또한 아름다워 보일까?
집을 짓는다는건 분명 내 마음의 감성을 아름답게 바꿔 주는 작업인듯 하다.
49일차 일요일
비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