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설계도면을 받고 놀라움에 가득 찼다.
기본적인 설계를 수없이 해보고 또 다른 설계를 해보고 하며 약 두 달 동안 풀리지 않던 설계가
권태신 소장님께서 한 번에 풀어오신 것이다.
우린 첫 번째 설계가 맘에 들었다.
부분적인 소소한 것들만 수정하면 정말 우리가 원하던 설계다.
그토록 풀리지 않던 설계 선큰으로 해결..
그렇게 소소한 설계 수정을 5번 정도 진행했다.
너무 단번에 설계가 맘에 들어서 다른 구조도 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아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그렇게 2주 정도 흐르고 실시설계 도면이 나왔다.
그리고 약 2주 뒤 강대경 이사님과 권태신 소장님께서 견적을 내셔서 찾아 주셨다.
예상대로 오바 금액이 나왔다.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5일이 흘렀다.
우리도 방법을 찾아봤지만
이사님과 소장님께서도 우리의 뜻을 알아주셔서 드디어 시공 계약을 했다.
시공 계약은 계약금 10%
공사 착공시 착수금 30%
상량 공사시 중도 1차 30%
1차 지급 후 15일 이내 20%
잔금 (입주 1일전 또는 준공청소 후 3일)중 빠른 날짜로 10%
이렇게 계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