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 월요일
구들시공이 시작되었다.
전번주 어린이 날에서 부터 어버이 날까지 시공을 했어야 했는데 조금 미루어 졌다.
아침 크레인이 와서 구들의 사용될 자재반입 부터 시작되었다.
16일차 화요일
아침부터 비가 온다..
오늘도 시공 중단...
시공이 하루 밀리면서 목재반입이 목요일로 변경되었다.
17일차 수요일
구들공사 2일차
고래를 쌓고
소금을 깔은뒤
항아리를 구석마다 놓는다.
구들은 얹힌후
황토로 이음새를 매꾼다..
황토는 경남 하동 옥종 황토를 사용했다.
그위에 옥을 깔아준다. 옥은 춘천옥이다
다시 황토미장을 해준뒤
국산 편백잎을 깔아준다.
다시 황토미장을 한뒤
동메쉬를 깐뒤 중간미장을 마감한다.
회전구들의 시공 방법이다..
18일차 목요일
목재 반입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레벨잡고
토대 작업을 했다..
김용화 과장님께서 일진게이트 블랙+체리 1000 * 2200 으로 발주를 넣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19일차 금요일
목구조가 금방 진행되었다..
벽체가 벌써 생겼다..
정말 팀이라는것은 서로의 눈빛만봐도 아니 마음으로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며 마음으로 소통한다.
알파인 창호의 재고 부족으로 사이먼톤 창호로 급 변경이 되었다.
하나하나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들이 다가오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다..
20일차 토요일
현장에 커피와 간식을 사서 방문을 했다..
정말 빠르다... 라는 생각만 맴돈다...
순간의 선택이 중요한 시간들이다..
목재를 보니 구조목 상태가 정말 좋다..
자재 하나하나에 좋은 등급을 사용하는 믿음감이 더 상승되었다..
뉴타임을 만난건 행운이다.
21일차 일요일
오전에는 맑았는데 오후부터 비가 많이온다..
봄비처럼 오지않고 장맛비처럼 내린다..
구조재는 석고보드를 치기전에 함수율체크를 하면되지만
구들시공했던 바닥마감이 걱정된다..
다음주면 구조는 끝난다고 한다.
창호도 시공이 되고 드레인랩이 시공되고 하면 집이 생긴다..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목구조가 끝났을때가 너무 아름답다..
몇일뒤면 그모습을 내눈에 담을수 있다...
4주차도 아자자~~~
지금의 기분으로 준공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