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구매할 당시부
※ 유튜브 동영상으로 설계/시공/완공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외부 울타리 & 내부 리프트를 미설치한 상태의 사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성 송동, 삶이 아름다운가(家) 단독주택은
Providence :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대지의 조건과 향의 불리함을 극복하여
쉼과 위안, 회복을 얻을 수 있는 삶이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건축주는 테라스하우스 생활을 정리하고, 조용하고 독립적인 단독주택의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부부이며
성인인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독립적인 공간 확보와, 추후 두 아들이 분가할 것을 고려하여
자녀보다는 부부 중심의 공간에 포커스를 맞추어 설계하였습니다.
이 단독주택의 큰 특징은
남쪽의 채광을 1층의 주요 실에서 제대로 얻기 힘든 대지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식사실을 2층에 배치한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건축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광부분을 해결하였으며,
이로 인해 빈번하게 생기는 2층의 동선은 리프트를 설치하여 해결하였습니다.
부부 위주의 공간이 2층에 배치되었고 1층은 자녀들 그리고 손님 응대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ㄷ"자 형태의 중정이 있는 구조이며, 지금은 공지이지만 추후 지어질 옆집으로 인해 가려질 남서쪽이 아닌
6m 인도쪽인 북동쪽에 중정을 두었습니다.
이로써 가려질 채광보다는 좀 더 시야가 트이는 개방감에 중점을 둔 중정을 가지게 됩니다.
대지를 구매할 당시부터 "Providence"(섭리)라는 주택의 이름을 건축주가 직접 지었으며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집을 통하여 쉼과 위안, 회복을 얻기 희망하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1층 가족실의 층고를 1.5층 정도 높여서 채광 유입과 개방감을 적당히 갖도록 하고
그 위에 다락을 두는 스킵플로어 형태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1층 - 각각 자녀방, 가족실, 간이주방/다용도실.
2층 - 거실, 주방/식사실, 펜트리, 안방, 침실.
가족실은 1.5층 높이로 오픈시켜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채광이 유입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식사실은 2층 남동쪽에 분리하지 않고 일체식으로 두어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습니다. 2층 복도는 공용 공간(거실, 주방 등)과 사적 공간의 중간에 위치하여 건축주의 반려식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벽면을 이용한 플랜트 행거 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녀실은 1층에 위치하여 주택의 중정 또는 뒤뜰 등 주택 내의 외부 공간들과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안방은 주택의 가장 사적인 위치에 배치했으며 발코니를 두어 조망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은 페인트 질감의 화이트 벽지와 페인트필 시트지 도어를 적용하였고
바닥은 베이지톤이 섞인 강마루를 선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색이 많지 않은 내부 공간의 톤에 맞춰,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으며
다만 가족실의 경우 바닥의 가로세로 길이보다 긴 층고를 가진 공간으로
높고 빈 공간에 오브제가 될 수 있는 포인트 요소로서 검정색 실링팬을 계획 설치하였습니다.
가족실은 1.5층 높이로 오픈시켜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채광이 유입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벽은 페인트 질감의 화이트 벽지와 페인트필 시트지 도어를 적용하였고 바닥은 베이지톤이 섞인 강마루를 선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색이 많지 않은 내부 공간의 톤에 맞춰,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으며 다만 가족실의 경우 바닥의 가로세로 길이보다 긴 층고를 가진 공간으로, 높고 빈 공간에 오브제가 될 수 있는 포인트 요소로서 검정색 실링팬을 계획 설치하였습니다. 데드 스페이스가 될 수도 있는 사선 벽의 경우, 직선으로 단차가 있는 벽을 만들어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을 제작하였고 TV박스를 제작하며 그 하부에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낮은 선반과 간접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조명은 같은 간격의 바둑판 모양으로 배치하기보다는 조도가 필요한 곳을 기준으로 매입등을 더 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식사실은 2층 남동쪽에 분리하지 않고 일체식으로 두어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데드 스페이스가 될 수도 있는 사선 벽의 경우
직선으로 단차가 있는 벽을 만들어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을 제작하였고
TV박스를 제작하며 그 하부에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낮은 선반과 간접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조명은 같은 간격의 바둑판 모양으로 배치하기보다는
조도가 필요한 곳을 기준으로 매입등을 더 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외벽, 지붕, 데크, 정원 등 외부 공사의 주요 컨셉과 사용된 주요 자재: 외벽은 회색계열 롱블릭 타일로 마감하였고 일부 담장은 밝은 회색계열 큐블럭을 선택하여 재료 질감과 컬러가 조화로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사적인 공간의 담장은 솔리드한 재료인 큐블럭을 사용하여 시선을 차단시켰지만 일부 투시형 담장과 미니 정원, 조경 등을 두어 주변 환경과도 위화감 없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2층 복도는 공용 공간(거실, 주방 등)과 사적 공간의 중간에 위치하여
건축주의 반려식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벽면을 이용한 플랜트 행거 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열재: 그라스울 외벽재: 에코타일(점토타일) 지붕재: 칼라강판 창호재: 3중유리 독일식 시스템창호 (알루플라스트)
설계: (주)예일건축사사무소 시공: 뉴타임하우징
안방은 주택의 가장 사적인 위치에 배치했으며
발코니를 두어 조망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