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을 훌쩍 넘기셨다는 L여사님은 40~50대로 착각할만큼 밝고 낭랑한 음성으로 유쾌한 통화였습니다.
인쇄업을 하셔서 공장과 더불어 자그마한 주택도 계획하셨고
별 생각 없이 주택도 공장처럼 그저 철물 뼈대에 S/W PANEL로 생각하던 차
몇 십 년은 더 살아가실 집인데 어디 샌드위치 패널로 주택을 짓느냐
제대로 설계하고 집을 지어야 한다는 지인의 진심어린 조언을 통해
아차하는 마음에 눈이 번쩍 뜨이고, 인터넷을 통해 이곳저곳 알아보는 과정 중 뉴타임하우징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주택은 단순한 칸막이가 아니라, 힘들고 지친 우리 심신을 달래주고 치료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가 많은 시간 고민을 함께하여
현장 여건과 건축주 라이프스타일, 예산 등, 종합적인 판단으로 설계의 우선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저희 뉴타임하우징 홈페이지의 프라이스오픈홈 코너를 자세히 설명해드렸으며
(http://www.newtimehousing.com/?m=bbs&bid=gall38 )
다양한 설계사례와 더불어 공사비용까지 가늠해 볼 수 있음에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사다리꼴 모양 부지의 특성과, 한 필지에 공장과 주택을 함께 배치하여야 하는 특수성,
공장도 주택도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가 진행되어야 함을 충분히 설명드렸고
잘 인지하신 예비건축주 L님께서도 긍정적인 검토 후 연락을 약속하셨습니다.
점심시간을 빼앗았다고 누누이 미안하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절대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으며
연로하신 시아버님을 모시고 제2의 삶을 살아가실 터전이 성공적으로 건축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