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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싸고 좋은 집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을 음식점의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
강남에서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좋은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다고 생각해보자.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는 순간, 아마도 높은 가격에 놀라고 말 것이다.
그 음식을 싸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된다.
그렇게 하려면 좋은 재료를 볼 줄 아는 전문가적 안목이 있어야 하고 주방장만큼의 요리 실력도
갖춰야 할 것이다. 또한 요리하는 동안에는 다른 것을 할 시간이 없을 테고 음식재료가
모자라거나 남지 않게 짜임새 있게 재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음식을 완성했다고 하자. 과연 고급 레스토랑의 맛과 같다고 장담 할 수 있을까?
목조주택도 마찬가지다.
싸고 좋은 집을 짓고자하는 건축주에게 묻고 싶다.
좋은 자재를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었는가 ?
능숙한 기술장처럼 일을 하고, 높은 곳에서 위험함 공구를 다룰 수 있는 실력과 체력은 되는가?
일의 진행 순서와 건축구조를 습득해 올바르게 시공할 수 있는는가?
동선과 색 등을 고려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감각은 있는가?
이 외에도 땅의 모양과 집과 창문의 방향, 욕실 위치, 인허가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지만
이 정도를 좋은 집을 짓는 조건이라고 본다면 비전문가가 싸고 좋을 집을 짓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싸고 좋은 집을 짓는다는 것은 아는 범위 만큼의 집을 짓는 것과 같고, 그것이 결국
금액과 비례한다는 말이다.
싸고 좋은 집은 지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가격에 맞는 집을 자동차를 구입하듯 쉽게 짓고, 사전에 금액과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집이다.
글. 목조주택 시공실무 저자 최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