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건축용도
건축평수
건축예정시기
건축예정주소
제목 비밀글
내용

제목
꿈의 주택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작성자
장지선
2022.12.05 15:23 (3740 Hit)


























안녕하세요~
진주 충무공동에 집을 짓고 11월부터 입주해서 한 달째 살고 있으면서 후기를 남기려고 왔습니다^^

#1. 집을 짓게 된 이유
연년생 아들이 태어나고 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하여 욱하는 마음에 땅을 사게 되었고,
그렇게 생전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던 제가 주택을 선택하게 되었다지요~
땅만 덜컥 사 놓았지만 막상 집을 지으려니 아는 시공사도 없고 이쪽으로는 연고도 전혀 없는데 시공사들 중 사기꾼들이 
많더라는 흉흉한 소문도 들리고, 양가 부모님들도 ‘집을 짓는 것이 보통 일인 줄 아냐’ 며 강하게 반대하시고, 
‘우리가 과연 집을 지을 수 있을까?’라는 막막함에 땅을 다시 되팔까도 생각했으나 결국은 집을 짓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
남편이랑 충무공동 근처 주택 단지를 여러 번 왕복하며 발품도 팔아보고 인터넷 서핑도 열심히 하다보니 
ㄷ자 구조의 멋진 주택이 충무공동에 한 군데 있는 것을 알았고, 직접 찾아가서 그 건축물을 보자마자 
‘와, 우리가 꿈꾸던 집이다. 우리도 이렇게 지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시공사를 찾아보니 바로 ‘뉴타임하우징’ 이었던 겁니다. 
감사하게 사무실도 가까워서 집을 짓기 전 여러 번 찾아가 상담을 받기도 좋았습니다.

#3. ㄷ자 집을 짓고 싶었던 이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프라이버시가 가장 잘 존중될 수 있고, 집 안에 있는 마당(중정)을 원했습니다.

#4. 집이 지어진 과정
일단 사장님의 인상이 너무 따뜻해 보이셨고 사무실에 갈 때마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듯 했고, 상담을 받을 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에게 설명해주듯 알아듣기 쉽게 자세히 말씀을 해주셔서 
이해도 쏙쏙 되었습니다.
돈만 밝히는 회사들도 많지만 이곳에서 상담 받으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좋은 집을 짓고자 하시는 그 의지와 노력이 
오랫동안 쌓여온 이 회사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계약이 이루어진 후, 만나게 된 이 집의 설계자이신 정형준 소장님은 설계부터 준공허가가 날 때까지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들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첫 미팅 때 하셨던 말씀이,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머릿속에 그려보고 그것을 편하게 이야기 해달라’ 였습니다. 
그때부터 하얗던 도화지가 조금씩 채워졌고 저는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집,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마음 편히 뛰놀면서 클 수 있는 집’ 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하여 활발한 의견들이 오가면서 설계도가 탄생되었고 
수 없는 정정 과정이 있었습니다.
2층 거실공간 대신 반신욕을 좋아하기 때문에 2층 공용욕실에 큰 욕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욕실 위주의 설계도 부탁드렸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느낀 점은 건축사님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센스였습니다. 추천해주실 만 한 것은 강하게 추천해주시고 
불필요한 것들은 막아주시기도 하셨지요. 막상 대망의 설계도가 나왔지만 완벽히 해석할 줄 모르는 저희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설계도면을 들고 아무것도 없는 맨 땅에 서서 ‘이 땅에 이런 집이 지어진다고?’ 라는 의문과 걱정이 들었으나,
그 후에 만나게 된 하철홍 소장님은 거침없는 지휘력과 베테랑다운 능력으로 그 걱정이 아무 필요 없던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남편은 매일같이 현장에 가서 집이 얼만큼 완성되었는지 보고, 궁금한 것이나 요구사항이 있으면 늘 활발하게 
소장님과 상의를 했습니다. 하소장님께 느꼈던 점은 ‘책임감? 말해 뭐해!’였습니다. 정말 본인의 집을 짓는 것처럼 지어주셨습니다.

인테리어를 맡아주신 류경화 차장님의 노고는 ‘차장님이 거의 현장에서 사시는 것 같던데요.’ 라며, 우리 집 주변에 
먼저 집을 짓고 살고 계신 이웃분들이 보고 먼저 인정해주실 정도였습니다. 톱질에서부터 마루 코팅을 위한 붓질작업까지 
그냥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손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다 못해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인테리어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 때문에 남들은 힘들다던, 전구 하나하나 고르는 것, 화장실 타일부터 수도 등
모두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즐겁게만 느껴지더라구요~
인테리어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차장님은 제가 몇 번 번거롭게 의견을 바꾸거나 추가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가능한 것들은 모두 들어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너무 믿음직스러우셨기 때문에 저희 친정 엄마네 집 리모델링도 
가능하신지 여쭤보았으나 신축 건물에 대한 것만 하신다고 하셔서 아쉬웠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설계소장님께서 종종 현장에 내려와 꼼꼼하게 살펴보시며 설계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과 설명들도 세세하게 잘 해주셔서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조경까지도 다른 집들과 비교될 만큼 우월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고 그렇게 약 6개월에 걸쳐 꿈의 집이 탄생하게 되었지요.

#5. 첫 집들이
가장 먼저 둘째 아들 돌잔치 겸 가족들을 초대하여 집들이를 하였는데, 그토록 반대하시던 부모님께서 1층부터 3층 옥상까지 
둘러보시더니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겠다. 너희들 참 대단하다.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다. 참 살기 편하게 잘 지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가장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동생들도 ‘집이 아니고 펜션 같다. 앞으로 가족 모임은 다른 펜션 
갈 거 없이 여기서 하면 되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마당에서 가족들과 고기도 구워 먹으며 ‘꿈이 현실이 되었구나’를 느꼈고 
정말 행복하게 한 달을 살았습니다.

#6. 집을 지으며 느낀 점
집을 지어보며 느꼈던 점은 설계도만으로는 절대 이 집이 지어질 수 없었을 거라는 겁니다. 
설계도를 바탕으로 집이 지어지지만, 건축주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원하는 집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그때 그때의 타이밍에 맞게 현장에 의견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남편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단열에 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했고, 조명 전구, 심지어 불 켜고 끄는 스위치의 디자인까지도 
세심하게 직접 골라 현장에 반영될 수 있는지 같이 의논을 하기도 하고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7. 살아보며 느낀 점
한 달을 살아보고 느낀 점은 일단 ㄷ자 구조에 재치있게 가벽까지 설치가 되어서 원했던 프라이버시가 정말 잘 보호되구요,
우리 아들들을 ‘뛰지 마라’며 더 이상 혼내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너무 마음이 편합니다. 발바닥에 피 날 때까지 마음껏
뛰어도 된다고 허락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추울까 우려했었던 화장실도 아파트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포근하고 따뜻하구요.
창문이 여기저기 많으니 볕이 잘 들어서 집이 정말 따뜻해서 최고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는 제가 늘 자리하고 있는 부엌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방이 너무 잘 보인다는 것입니다. 일일이 뭐하고 
놀고 있는지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창을 통해 다 보이기 때문에 너무 좋더라구요. 
큰 창을 통해 시선이 마당으로 모두 뚫려있어서 개방감도 너무 좋고 볕도 잘 들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2층 방이나 옥상에서 집이 내려다 보이는 것도 재미있구요~

#8. 지인에게 추천
저희 집 커텐을 담당해주셨던 사장님 외 와보셨던 다른 분들도 설계가 너무 잘 되어있고, 
최근 가 본 집 중 정말 잘 지어진 것 같다는 칭찬과 함께 어느 곳에서 지었는지 관심 있게 여쭈어보시더군요^^

이상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시공사를 만나 집을 지어보니 과정은 힘들지만 완성된 집에서 사는 보람과 기쁨이 너무 커서
남편이 몇 년 살다가 다음에는 목조주택을 또 지어보고 싶다는 소릴 하네요 ㅎㅎ 
물론 그때도 시공사 선택은 무조건 ‘뉴타임하우징’으로 하겠습니다.
아, 물론 주변에 지인이나 가족이 집을 짓게 된다고 해도 두 번 고민하지 말고 이곳에 맡기라고 추천할 겁니다. 
고맙습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22개(1/7페이지)
건축 후기
[글작성 안내] 글 작성을 쉽고 간단하게 하는 법 [1] 뉴타임하우징 30035 2015.07.01
121 15년 된 단독주택 데크를 새로 하고 싶어요! :사천 단독주택 건축주님께서 AS 전화주셨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얼마 전, 뉴타임하우징이 15년 전 지었던경남 사천의 건축주님께서오랜만에 전화를 주셨습니다.사천의 00님~안녕하셨어요? 하고 전화를 반갑게 받으니어떻게 아직도 내 번호를 가지고 있느냐...
뉴타임하우징
186 2024.09.12
120 [전남 화순 J님 댁 A/S] 포세린 타일 들뜸, LED조명 깜박거림 등 해결하였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지난 8월에 다녀온 전남 화순 J님 댁 A/S 후기입니다.2021년 시공, 2022년 2월 입주한 곳으로거실 바닥을 포세린 타일로 마감한 주택입니다.거실 바닥 중 현관 쪽의 포세린 타...
뉴타임하우징
167 2024.09.03
119 [AS 후기] 세면대 배관이 막혀서 물이 넘쳐요! +싱크대 관리법 사진 첨부파일
뉴타임하우징이 몇 년 전 시공한 집의 건축주님께서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주셨습니다."방학이라 집에 아이들만 있는데,2층 세면대 아래에서 물이 넘친다고 연락이 왔어요!집에 방문해주실 ...
뉴타임하우징
149 2024.08.29
118 경남 진주 단독주택 W님의 A/S 접수하였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저희 뉴타임하우징이 7년 전, 그러니까 지난 2017년에 지은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W님께 연락이 왔습니다."유리창이 깨졌어요, 수리 가능할까요?"물론입니다.해당 주택의 시공 내역과...
뉴타임하우징
153 2024.08.26
117 7년 된 예산 단독주택 AS 다녀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2]
안녕하세요! 뉴타임하우징 강대경 이사입니다.AS를 위해 충청남도 예산에 다녀왔습니다.7년 정도 살아온 집의 유지관리가 궁금하여 저희에게 방문을 요청하셨습니다.아주 오랜만에 만난 건축주...
뉴타임하우징
434 2024.03.20
116 홍은송가所懷 :인생 후반의 주거를 고민하다 - 첫번째 후기 사진 첨부파일 [2]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러하듯 저도 역시 콘크리트 공동주택에서만 살아왔습니다.분양 받은 아파트에서 새 집 냄새 속에서도 살아보고, 재건축 대상이 되는 수십년 된 노후 아파트에서도 살아보고...
뉴타임하우징
725 2024.02.23
115 [건축주 인터뷰] 2023 경남 우수주택 선정! 진주 단독주택 건축주님을 뵙고 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진주 단독주택이 [2023 경상남도 우수주택]에 선정되었습니다.축하드립니다!!인터뷰는 총 2편이며아래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완공 내외부 사진 및 ...
뉴타임하우징
1412 2024.01.30
114 2024년 첫 AS방문으로, 포항시 기북면에 지은 L님 목조주택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2024년 첫 AS방문으로, 포항시 기북면에 지은 L님 목조주택에 다녀왔습니다. 2층 안방 방문의 여닫이가 원만하지 않아 AS를 신청하셨습니다. 모든 구조의 새 집들은 실내 환경 ...
뉴타임하우징
611 2024.01.09
113 15년 된 집으로 보이시나요? 산청 시천면 K님 단독주택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2]
저희가 지은 지 15년 된 경남 산청군 시천면 K님 주택입니다.최근 후면 폴리글라스 시공에 대한 문의를 주셔서 다녀왔습니다.15년 된 집 같지 않게 너무나 깨끗하게 잘 관리된 모습에 ...
뉴타임하우징
1361 2023.04.11
112 살아보니 정말로 업체를 잘 선택했다는 처음의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1]
인터넷 설치가 늦어진 관계로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건축이 마무리 되고, 준공검사가 끝나기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보통 철근콘그리트 구조의 경우 6개월 안에 준공검사...
뉴타임하우징
2145 2023.03.08
>> 꿈의 주택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사진 첨부파일 [8]
안녕하세요~ 진주 충무공동에 집을 짓고 11월부터 입주해서 한 달째 살고 있으면서 후기를 남기려고 왔습니다^^ #1. 집을 짓게 된 이유 연년생 아들이 태어나고 층간소음 문제...
장지선
3741 2022.12.05
110 진주 JY건축주님께서 주신 손편지와 선물 사진 첨부파일 [3]
진주 충무공동 JY 건축주님께서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특히 현장소장님, 인테리어 차장님, 설계 건축사님, 그리고 사장님과 이사님, 강부장님까지한 분 한 분마다 직접 손글씨로 써...
뉴타임하우징
2696 2022.11.25
109 왜 이렇게 설계해주셨는지 1년을 살아본 지금 이해가 됩니다. -인천 청라 L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집이완공된지 거의 1년되어갑니다. 좀 일찍 후기를 남기려했는데 1년동안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 여름과 겨울을 지내보고 느낀것들을 적고싶어 기간을 보내고 몇글자 적어봅니다....
뉴타임하우징
3472 2022.01.05
108 코에코(뉴타임 하우징)가 지은 목구조주택 20년 사진 첨부파일 [2]
목구조 주택!!2x4 공법!!뉴타임하우징의 옛 이름인 코에코에서 우리집을 지은지 올해로 꼭 20년!!!특징- 따뜻하다!!- 의외로 방음도 잘된다- 실내공간이 부드럽다(느낌인가? 콘크리...
이병윤
2704 2022.01.04
107 완공후기 (산청 K건축주 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7]
시공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던 올해 2월 이후로 벌써 10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입주는 5월 초에 해서 입주한 지 어느덧 8개월 됐네요.그동안 장마, 폭염, 태풍, 요즘은 추위까지...
김민창
4221 2021.12.16
106 강릉 운산동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7]
안녕하세요. 강릉 운산동입니다. 항상 뉴타임하우징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운산동으로 이사한지가 딱 2년이 돼었습니다. 그동안 태풍 몇번을 겪으면서 ...
김미자
4905 2021.05.25
105 때론 무리한 요구에도 안된다는 말보다는 "해봅시다" 라는 현장소장 -포항 B님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날씨가 너무도 따뜻합니다. 뚝방쪽의 벚꽃도 제마음처럼 아주 활짝폈구요 ^0^ 작년 12월에 식재한 잔듸도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파릇하니 올라오는것이 신기합니다.오늘은 이곳저곳에 꽃...
뉴타임하우징
4148 2021.04.08
104 현재 진행중 솔직후기(산청 K건축주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6]
요즘 눈보라에 강풍에 혹한에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현장에 안가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현재 진행중인 저의 건축 경험담을 좀써볼까 합니다. 저는 조금은 이른 나이에 전원주택을 짓기로 ...
김민창
4284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