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건축사사무소 #뉴타임하우징 #포항 #목조주택 #발코니 단열재: 그라스울(크나우프) 외벽재: 스타코(파렉스), 세라믹사이딩, 현무암(기단부 및 데크)지붕재: 칼라강판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창호 (알루플라스트. 2중유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L님 단독주택 신축. 설계와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전원의 뷰를 최대한 살린 집입니다.
뉴타임하우징의 파주와 오산 단독주택을 보고 설계 및 시공을 의뢰하신 건축주님.
3년 동안 현재 부지의 농막에서 마당과 텃밭을 가꾸며 생활해오셨으며,
제대로 된 귀촌 생활을 꿈꾸었습니다.
도시 생활보다는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싶은 마음이 크셨다고 합니다.
포항의 북서측에 위치해 있고, 포항 시내까지 차로 2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동서측에는 작은 산이 있으며, 북측면에는 인근에 저수지가 있어
2층에서 저수지가 보이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지 면적은 635㎡로 과거에는 2개 필지에 작은 집 2채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대지의 형상은 동서폭이 좁고(16.3m), 남북폭은 긴(39.5m) 형상입니다.
서고동저의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측면에 높은 지형으로 인한 옹벽 설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지 동측면이 접도구역에 접해 있어서 동서로 길게 배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측 채광을 고려하면서도, 마당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의 배치가 필요한 땅입니다.
건축주의 요구사항:ⓐ ‘ㄱ’자 평면ⓑ 거실과 주방/식사실을 분리하되, 공간이 답답하지 않은 집ⓒ 주방/식사실을 메인 공간으로 하여 거실보다 큰 주방/식사실을 마련ⓓ 주방에서 후면 마당과 연결되는 동선 희망→ 후면 마당으로 나갈 수 있는 다용도실, 그리고 주방에서 남측 데크로 나갈 수 있는 구조로 계획ⓔ 2층에서 저수지가 보이는 뷰ⓕ 1층에 손님방 마련→ 향후 용도가 애매해질 수 있는 손님방보다는, 주방을 넓히면서 귀촌생활에 꼭 필요한창고 및 다용도실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손님방을 두지 않음.ⓖ 넓은 다용도실ⓗ 주요 침실이 2층에 있어서 세탁실을 2층에 희망.→ 2층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1층에 배치하는 것으로 선택.
::건물의 규모나 배치 등 주요 설계 컨셉::ⓐ 채광 고려하면서 마당을 감싸는 ‘ㄱ’자 배치ⓑ ‘ㄱ’자 평면거실과 주방이 분리되면서 거실의 뷰와 주방의 뷰가 서로 다른 방향을 보게 됨으로써마당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게 하였고, 작은 주택이지만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되 시각적으로연결되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의 층별 배치배치1층은 주로 마당과 관련 있는 거실 및 주방/식사실과 같은 공용공간을 배치하였고,2층은 주로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특히, 2층에서 저수지가 보이는 쪽에는 가족실을 두어 전망을 고려한 평면 계획을 하였습니다.
현관 : 채광을 위한 작은 창을 마련하였습니다.
1층 욕실은 욕실과 분리된 건식 세면대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거실은 동측 뷰를 볼 수 있게 계획하였습니다.
거실에서 바로 데크로 나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거실과 주방/식사실 사이에 계단을 위치시켜 공간의 중심에 놓이게 함으로써
1,2층을 오갈 때 가족들의 시선이 마주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계단에 1,2층 오픈 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연결이 자연스럽습니다.
주방/식사실은 남측 뷰를 볼 수 있게 설계하고, 부분적으로 동측 뷰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주방에서 바로 데크로 나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용도실+창고는 귀촌생활을 감안하여 보다 넉넉한 공간의 크기를 주었습니다.
2층 가족실에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큰 창호를 설치하였습니다.
2층 드레스룸 : 공간의 크기를 최적화하였습니다.
대지 여건을 고려한 ‘ㄱ’평면의 특성을 살려,
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게 ‘ㄱ’자 창호를 선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