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주 부부는 자녀 독립 후 부부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하여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건축 자재비와 공사비가 상승한 시점에 초기안보다 규모를 줄여
합리적이고 기능적인 공간들을 원하였습니다.




대지의 북동쪽으로 10m 도로가 있고, 동남쪽으로 행인의 왕래가 적은 6m 산책로가 있습니다.
남서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채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건물이 위치할 것을 고려하여
동남쪽 산책로 방향으로 건물의 정면을 두었고,
산책로에서 최대한 이격시켜 배치하여 채광과 함께 시야가 트이는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1층에는 안방, 거실, 주방/식사실, 다용도실, 포치, 드레스룸, 욕실-1을 배치하였습니다.
1층 식사실 앞에는 포치를 두어 식사실의 연장 공간을 두었습니다.
포치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하고 앞에 넓은 데크를 두어
야외 테라스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내외부 공간을 연장했습니다.
또한 현관, 세탁실, 다용도실, 주방을 포켓 도어를 통해 일직선으로 연결하여
작업공간을 연장하면서 합리적인 짧은 동선을 연출하였습니다.































2층에는 홈짐, 침실(서재), 욕실-2, 드레스룸을 배치하였습니다.
2층은 주로 부부 각각의 취미 공간 또는 guest 룸으로 다변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