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임하우징

단열재: 그라스울. 수성연질폼 아이씬(캐나다산), 스카이텍. 웜루프 외벽재: 고벽돌, 알루미늄 패널 버티컬(제이엠), 합성목재사이딩(하이클래딩) 지붕재: 평기와(CS기와 플라즈마/유럽산) +일부 AL강판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창호 (알루플라스트. Low-E 3중유리)

▼ 집을 설계한 건축가가 직접 안내하는 영상

개방감 있는 거실이 멋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K님 단독주택입니다.

노후를 대비를 위한 주택이어서 유지관리가 편리한 주택,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적으로 좋은 집을

건축주께서 강조하였습니다. 외벽 자재를 벽돌로 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하기에

유지 관리적인 측면에서 벽돌과 어울릴 수 있는 재료들을 선별하면서 디자인을 시작하였습니다.

건강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목조공법을 원하셨고

거실은 개방감을 위해 중목구조가 좋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내용을 기반으로

설계 디자인 방향이 결정되면서

구조를 검토해 본 결과, 합리적인 경량목구조와 일부 중목구조가 혼합되는 구조가 선정되었습니다.

광주시내에서 차로 15분 거리이지만 지리적으로 산과 접해 있어 공기가 맑으며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전망이 좋습니다.

설계를 시작할 때 건축주님은 단층으로 할지, 2층으로 지을지 고민하셨는데

1차 미팅 때 두 가지 계획안을 비교해보시고 아무래도 관리적 측면과

노후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단층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외부 마감재의 경우 건축주께서 원한 내구성과 유지관리의 용이함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외벽은 벽돌과 알루미늄 패널 버티컬, 합성목재사이딩으로 마감하였고,

지붕은 일반 기와보다 내구성이 좋은 평기와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남서방향이 낮기 때문에 마을 초입 부분으로 개방된 조망을 고려하였고,

일조량을 최대한 높이고자 주택의 주 방향은 남남서로 계획하였습니다.

특히 자녀공간은 앞쪽 산이 가까워 답답한 전경을 가질 수 있으므로

거실과 주방/식사실 방향에서 45도 돌려서 개방된 서측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자리 잡았습니다.

건강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목조 주택을 원하셨고 거실은 개방감을 위해 중목구조가 좋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내용을 기반으로 설계 디자인 방향이 결정되면서 구조를 검토해 본 결과 합리적인 경목구조와 일부 중목구조가 혼합되는 구조가 선정되었습니다. 손님도 많고 살림살이가 많아 넓은 다용도실이 필요하였기에 가사 동선의 편리성을 감안해서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편리성을 고려한 다용도실은 주방과 식사실에서도 접근할 수 있고, 안방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순환형 동선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개의 다락을 원하셨는데, 하나는 미래의 손주를 위한 것이고, 하나는 안주인의 취미공간을 위한 다락입니다.

외부 마감재의 경우 건축주께서 원한 내구성과 유지관리의 용이함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외벽은 벽돌과 알루미늄 패널 버티컬, 합성목재사이딩으로 마감하였고, 지붕은 일반 기와보다 내구성이 좋은 평기와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벽돌은 내구성이 좋은 재료이지만, 벽면이 습한 상태로 계속 두었을 때는 벽면 백화 현상이 나 이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벽면 구조체에서 2.5cm 이격하여 벽돌을 시공하고 벽면의 위쪽과 아래쪽, 창문 하부와 상부(필요시)에 통기구를 설치하여 벽면이 잘 건조되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하므로, 이에 따라 시공하였습니다.

고벽돌, 평기와, 중목구조, 벽돌집, 단층집, 70평대 주택 설계, 모던하우스, 중량목구조, 빨간벽돌집, 개방감, 예일건축사사무소

대지면적 993㎡로 넓은 편이지만, 남서쪽은 낮고 북동쪽이 높은 지형이어서 자칫 겨울철 채광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채광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될 수 있는 곳인 대지의 남서쪽 끝부분으로 건물을 앉히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진입 마당이 커지고 넓은 주차공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서측에 위치한 주택의 서측편에는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별도의 부지가 있어 대지 남서측에 최대한 가까이 배치하였습니다

4 건물의 규모나 배치 등 주요 설계 컨셉

a. 설계를 시작할 때 건축주님은 단층으로 할지, 2층으로 지을지 고민하셨는데

1차 미팅 때 두 가지 계획안을 비교해보시고 아무래도 관리적 측면과 노후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단층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하나는 주택 내부로 습기 유입이 적게 하여 상쾌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문에서 집의 반대편 텃밭으로 가기 위한 서비스 차량의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집이 지어지기 전에 기존 주택이 있었는데, 북측 석축에 가까이 자리 잡고 있어 석축에서 나오는 물로 인해 언제나 집 내부에 습기가 많고 곰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건축주님을 설득하여 북측 석축 옹벽으로부터 최대한 많이 이격하였고, 이 확보된 공간을 텃밭 관리용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폭으로 확보하였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원생활하는 곳은 일반적으로 도시보다 습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건물 주변 수목이 많기 때문입니다. 수목은 습기를 머금고 있어 창문을 열면 습한 공기가 집으로 들어오므로, 쾌적한 주택을 지으려면 인접한 곳에 나무들을 최대한 적게 하고 집 주변에 잡풀들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주택에서도 습기를 줄이기 위해, 건물 뒤편에는 석축에서 나오는 물의 배수로를 두었고 이 부분에는 쇄석을 두껍게 깔았으며, 주택의 가장자리 부분에는 디딤석과 오석을 깔아 바닥이 잘 건조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부지 서측에는 텃밭이 넓게 있는데, 주택에서 텃밭으로 갈 수 있도록 부출입구를 두었으며,

부출입구 주변에 외부 싱크대를 두어 가든파티나 바비큐 등의 야외 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독립적 자녀공간: 이미 성인이 된 2명의 자녀가 이 곳에서 생활하는 빈도는 많지 않으므로, 평소에는 중문을 닫아 두고 거실과 안방에서 주로 생활하고, 자녀가 찾아올 경우에는 중문을 개방해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출입구와 외부 싱크대 : 부지 서측에는 텃밭이 넓게 있는데, 주택에서 텃밭으로 갈 수 있도록 부출입구를 두었으며, 부출입구 주변에 외부 싱크대를 두어 가든파티나 바비큐 등의 야외 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주택의 방향: 남서방향이 낮기 때문에 마을 초입 부분으로 개방된 조망을 고려하였고, 일조량을 최대한 높이고자 주택의 주 방향은 남남서로 계획하였습니다. 특히 자녀공간은 앞쪽 산이 가까워 답답한 전경을 가질 수 있으므로 거실과 주방/식사실 방향에서 45도 돌려서 개방된 서측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자리 잡았습니다

기능을 고려하여 나눈 공간구성과 배치: 이 주택은 실 사용면적 273.9㎡으로 단층 주택으로는 큰 규모이기에, 효율적 동선을 위해 각각 기능을 고려하여 3개의 덩어리로 구분하였습니다. 가족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하여 왼편에는 성인이 된 자녀 공간을, 오른편에는 부부 생활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 형태도 3개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하여 계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