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집 꿈꾸는 집에서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빌어봅니다.
겨울 초입에 공사가 시작되어 추운 겨울에 많이 고생하시겠다 했는데
다행히 지난 겨울은 포근해서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되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집짓기는 설계에서부터 고민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서 안방과 침실의 개수와 주방의 크기 등을 선택하지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삶에 생각하는 부분을 많이 생략하고, 기성품에 맞춰 살아가는 삶을 살게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나에게 맞는 주택을 지으시는 분들은 획일된 삶 보다는
우리가 사는 공간을 가꾸고 만들어가는 소중함을 선택하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집이 주는 행복과 편안함을 가득 담아가는 행복이 가득한 집이 되시기를 ...
계절이 오면 어떤 꽃을 심어볼까? 나무는 어떤 나무가 좋을까?
자연을 느끼면서 차 한 잔 하면서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음은 축복입니다.
많이 행복하시고 날마다 좋은 일 가득하세요.
청라지구 oo예비건축주님의 요청으로 24일(화요일)에도 방문했었던 김00작가님의 주택이네요.
지난 일요일에 이사짐을 들여놓아 정리에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방문 허락을 해주셨고,
“설계도 공사도 하는 내내 즐거웠다” 하시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수년 전 부지매입 후 인근에서 설계하였지만 무성의한 업무진행에 결국 개발행위와 인허가는 취소되었고,
저희와 인연이 되어 제대로 된 설계부터 인허가와 착공~, 지금의 준공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에서 집 구경을 시켜드려야 하는데~” 하시면서 시작된 건축주님의 브리핑이 다시 현관문을 나올때까지 자랑 아닌 자랑으로 이어졌습니다.예비건축주님께 설명차 같이 간 제가 오히려 손님이 되어버렸습니다.
건축주님의 사정상 겨울공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올해 겨울이 춥지않아 날씨까지도 많이 도움받았고,
현장소장님의 꼼꼼함과, 저희 뉴타임과 계약되지 않은 공정까지도 여러군데를 전화해서 본인에게 꼭 맞는 업체를 연결해 주시더라며
“식사하면서 밖을 내다보면 꼭 소풍온 것 같은 기분이고, 또 짓게 된다면 그때도 뉴타임과 진행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설계당시까지도 부친께서 병환중이셨는데 이제 완쾌되시어 그 날은 정원을 가꾸고 계셨습니다.
집 잘 지어줘서 고맙다 하시던 건강하시고 인자하신 미소가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봄 햇살 잘 드는 집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항상 기원드리겠습니다~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땅을 매입하고 4년만에 완공된 집에서 일주일째 밤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아직도 눈 뜨고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집을 짓겠다고 결심하고 정말이지 건축의 '건'자도 몰라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암담하기만 했습니다.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공부를 했어요. 아마 그때부터 저의 '집짓기'는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 관련 책도 많이 읽었고 건축박람회도 열심히 돌아다녔고
수없이 상담도 받았고 실제로 계약까지 한 곳도 있었습니다. 유튜브로 기존 전원주택을 지은 건축주들이 올린 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건축하자 때문에 고생하는 건축주들이 올린 영상이 너무 많아서 정말 목조주택을 지어도 되나 고민도 많았구요.
하여튼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면 수영도 못 하면서 물 속에서 허우적거린 기분입니다.^^
위에 박승완 소장님께서 올려주신대로 부동산 업자의 권유로 건축설계를 해서 허가를 받았지만
인허가가 취소돼 허가를 다시 신청해야 되는 불행도 겪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겪고 집을 짓기 위해 나름대로 몇 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절대로 아는 사람이나 동네 업자에게 맡기지 말 것.
(전에 살던 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동네 업자에게 맡겨 호되게 당한 것도 그 이유중 하나임)
대형 시공사에 맡기지 말 것.
(유튜브에서 대형 시공사에게 피해를 당한 사례를 많이 봤기에.)
저렴하게 지어주겠다는 말에 속지 말 것.
(결국 싼 게 비지떡이므로 집은 제 값을 다 주고 지어야 나중에 하자가 적을 것이라는 판단.)
그래서 만나게 된 회사가 뉴타임하우징입니다.
많은 시공사의 홈페이지를 봤지만 오픈프라이스를 한 곳은 뉴타임하우징이 처음이었어요.
가격대와 디자인이 공개되어 있어 일단 믿음이 갔습니다.
건축주 후기를 찬찬히 읽어보고 영상도 봤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건축주들 얼굴이 다들 행복해 보였어요.
꾸미거나 미화하는 게 아니라 진심을 다해 소감을 말한다는 게 느껴졌어요.
홈페이지에 조심스럽게 설계시공문의를 했습니다.
(물론 이때도 다른 시공회사와 가계약을 한 상태였죠.)
일단 상담하시는 선생님이 제 땅의 현상태부터 자세히 물으셨습니다.
전 그때까지 인허가가 취소되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집을 지을 수 있는 땅 상태부터 설명해주셔서 기초부터 자세히 수업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회사는 집을 얼마에 지어줄지부터 얘기하는데
뉴타임하우징은 마치 기초부터 탄탄하게, 혹은 정석대로 일을 진행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그 뒤로 몇 번의 상담이 오간 뒤 드디어 결정을 했습니다.
계약을 하며 결심한 것이, 제 선택에 절대로 후회는 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지어보는 내 집인데 후회하는 일을 하면 안 되잖아요.
12월 한겨울에 집짓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종열 현장소님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소장님은 자재 하나를 주문하더라도 여기저기 전화해서 같은 품질이면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하셨어요.
(마치 우리 가족중 한 분이 집을 지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러 공정들은 투명하게 공개되었고, 공정마다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미 유튜브로 수없이 많은 부실시공된 집들을 봤기 때문에 저희 집이 어떻게 시공되는지
현장에 갈 때마다 주의깊에 관찰했습니다. 부실시공을 한 주택들과 반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며
안심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건축재료로 마치 교과서처럼 정확하게 시공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현장은 공사현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깔끔했습니다.
그건 아마도 완벽주의자인 이종열 소장님의 성격 때문일 겁니다.
이종열 소장님에게 '대충'이란 있을 수 없는 단어입니다.
작은 것 하나도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이 완전 정석대로 하셨습니다.
숱하게 그런 장면들을 목격했어요. 건축주 입장에서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집이 완공되고 준공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차분하게 집짓는 과정들을 찍은 사진을 보며 되새겨 보았습니다.
맨 땅에 밀가루로 사방치기를 하듯 집그림을 그려놓았을 때는 설마 이 그림이 집이 될까, 의심스러웠는데
땅을 파고 기초공사를 하고 뼈대가 올라가고 모든 공정들이 진행되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광경을
고스란히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꿈을 이루는 건 결코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을,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집을 지으면서 경험했습니다.
설계부터 방문 손잡이, 화장실 타일까지 모두 내가 원하는 내 취향대로 선택해서 고를 수 있다는 게
진짜 내 집이라는 실감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처럼 모두가 다 똑같은 집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진짜 내집이 된 거죠.
주택에는 모든 공간에 이야기가 스며 있는 것 같아요.
마당, 부엌, 거실, 2층 숨어 있기 좋은 방, 서재 등등.
그 모든 장소들이 각기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각각의 장소에서 내다보이는 바깥 풍경도 놀랍도록 다 달라요.
어느 장소에 있어도 지루하지 않고 매일 신기합니다.
제가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바로 부엌입니다.
저는 자연과 가장 닮은 주방을 갖고 싶은 로망이 있었어요.
다행이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대로 멋진 주방이 완성됐습니다.
햇빛이 환하게 비추고 마당이 내다보이는 따뜻한 부엌은
요리를 하거나 밥을 먹는 장소뿐 아니라 휴식을 하거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다목적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방 가구는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것으로 했는데 역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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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사님께서 연락을 해주시고
이종열 소장님은 뭐 불편한 건 없는지 몇 번이나 왔다 가셨습니다.
집을 짓고 나서 연락두절이 됐다는 시공업자들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사후 관리를 철저히 받고 있으니 회사로부터 굉장히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또 집을 짓고 싶어질 만큼, 즐거운 집짓기였습니다.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지을 수 있어요. 단, 뉴타임하우징처럼 좋은 회사를 만난다면!
컨설팅부 이상현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