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부 이상현차장
춘천은 제 연고지이기도 한데 반갑습니다 이혜원님 ~~~ ^^

평생에 한 번 하는 집짓기, 시공사 선택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욕심내지 말고, 주변의 현혹에 흔들리지 말고, 집짓기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1. 주택 건축시 구조계산에 의한 인허가 진행이 이루어집니다.
합리적인 부재를 사용함이 더욱 중요하며, 과잉으로 부재가 클 필요도 없고
당연히 큰 부재 사용시 비용은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경량목구조에서 주로 사용하는 구조재 2*6보다 
2*8의 경우, 부재의 단면적은 큰 반면 좌굴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등
부재의 단면적이 크다 하여 구조적인 더 큰 힘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구조 검토에 의한 부재 사용이 필요합니다.


2. 질문에서 이야기한대로, 건축진행 방식에 있어서 건축주의 불안요소와, 시공사의 희망요소간
상호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잘못도 아니며 상호간 다른 입장 차이인 것이죠.

설계도 하기 전에 몇 평 짓고 싶은데 얼마면 되는지 문의하는 건축주.
설계도 나오지 않았지만 평당 얼마(내부 규정에 의한 공사비 평당 스팩서)에 건축할 수 있다고 말하는 시공사.
이는 상호간의 욕심에 의해 생겨난 형태입니다.

하지만 순서가 바뀐듯한 많은 모순이 발견되고
상호 의견차이로 시작해서 주택건축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낙심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뉴타임하우징의 현재 건축 진행방식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건축컨설팅(홈페이지, 전화, 현장 상담)-설계계약(자체설계법인 예일건축사사무소)-관할지자체 인허가-
견적내역서 작성 제출(건축주-타시공사 견적 비교 가능)-공계약(직영 현장소장 운영)-사용승인-입주-사후관리


3. 설계는 건축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부지의 특성, 건축 예산,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최상의 방향을 설계자(건축사)의 역량으로 조율하고 협의합니다.

많은 시공사에서 설계를 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다수가 설계팀 정도의 운영체계이며,
건축사가 없이 경험이 많지않은 일반 담당직원의 설계가 이루어지고는 합니다.
이 경우 인허가는 별도의 건축사사무소를 통한 외주 진행이 이루어지게 되죠.

또는 이름있는 건축사들과 설계시 디자인 욕심으로 개인의 주장이 조금 과하게 관철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건축주의 취향,  건축주의 건축 예상비용과도 합리적으로 맞는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그림의 떡이 될 수 있습니다.

주택건축은 이상보다는 현실이기에 실용성과 합리성이 가장 중요하며
결국 나를 찾고 제대로 알아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되는 것이죠


이혜원님 가족이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보금자리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   


2020.03.20 14:28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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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2020.03.20 14:54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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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부 이상현차장

연락 감사합니다. 이혜원님~~,,,


궁금하신것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2020.03.20 15:17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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