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경 이사

믿을 수 있는 시공사~

저희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는 시공사가 될 지 , 어떻게 하면 건축주분들이 믿을지 , 너무 어려운 제목입니다.

저희는 열심히 하는 회사로 여러분에게 보이고 싶습니다. 써주신 내용에 어떤 회사가 어려워져 문을 닫았는지 모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면 [믿을 수 있는 시공자와 좋은 건축주]의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좋은 건축주와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알아보시고, 가장 알맞는 좋은 집을 지을 시공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희도 그 속에 넣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02.10 17:44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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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부 이상현차장

연락 감사합니다. 신소정님~ 올해 양평 주택건축 계획 축하드립니다 ^^

만족할 수 있는 건축 성공을 뉴타임하우징도 기원합니다.


종전의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다소 마음이 움츠러들었을지 모르나

과감하게 어깨를 펴고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전국에 무수히 많은 시공사가 우후죽순 새로 생겨나며,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는 합니다.

종교에서는 하나님을, 부처님을 바랄 것이지,,,목사님을, 스님을 바라고 맹신하지 않을 것을 이야기합니다.


시공사는 이윤추구에 가장 큰 목적이 있으며, 그것이 건축주와 합이 맞으면 무사히 마무리 되겠지만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처해지면 어떤 방향이든 건축주와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건축주입장에서는 전적인 신뢰보다는 알맞은 절차와 구체적인 자료에 의한 건축을 진행하는 것이 옳으며

순차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건축주의 입장에서 싸게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의 시공사는 건축주가 가진 예산 정도의 집을 지어줄 뿐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시공사를 찾을 수 있고, 가장 좋은 집, 가장 저렴한 집을 지을 수 있는 지름길은,,,

설계에 있습니다...


시간, 비용, 정열을 통해 꼼꼼히 준비한 설계는 집짓기라는 전체 프로젝트를 잘 조율하여 합리적으로 풀어내

완성도를 높여주고, 공사 변경사항을 최소화하여 공기 누수의 요인과 추가 공사비용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물량산출을 하고 현장여건을 충분히 검토한 견적내역서를 기준하여

신뢰할 수 있는 시공사를 선택 한다면, 실패의 확률은 매우 낮아지게 되겠죠.


건축주와 시공사가 웃으며 건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원합니다... ^^




2020.02.10 18:13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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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정

이상적인 건축은 너무 멀리있어 보이고 발등에 불은 떨어져 있는데   눈앞에는 현실적인 달콤함이 앞서는 시공사들이 즐비하다보니 걱정인거죠. 

아무튼 조만간 한번 찾아가 뵐게요.

2020.02.11 09:22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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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부 이상현차장

신소정님 말씀이 맞습니다. 

십분 이해가 되고 공감됩니다.


학창시절 배웠지만 인간생활의 3대 요소인 <의,식,주> 중 주에 해당하는 주택.

뗄레야 뗄 수 없는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이며, 주택건축은 그만큼 소중한 일생일대의 프로젝트입니다.


   현실의 대한민국 주택건축 시장이 전보다는 많이 좋아지고, 투명해지고, 법적 규제나 기술 수준도 많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건축을 준비하는 예비건축주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업종 대비 주택건축 분야가 상대적 3D 업종으로 자체 경쟁력도 떨어지고 하지만 살아 남아야 하기에,,,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아닌 것은 아니다, 어려운 것은 어렵다"  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다 맞춰준다" 일단 낮은 공사금액으로 시공계약을 유도하는 시공사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공사도 결국 절대 손해보지 않을 것이며,

   계약 이후 설계 과정에서 추가공사 비용으로 많은 부분 공사비용이 상승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건축주의 요구사항으로 추가공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건축주의 혈압도 함께 오르게 되죠.


왜 이런 시공사들이 즐비할까요?

왜 건축주들은 실패하고 걱정하면서도 또 다시 그들을 찾을까요? 

서로 이득이 될 거라는 착각의 악순환... 그릇된 고리는 끊어야 합니다.


   문득,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생각납니다.

   하나의 숙주에 기생하여 피를 빨아 살아가거나

   또는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관계가 아닌

   우리 주택건축은 상호간에 유익을 주는 공생관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신뢰의 의미는 애초에 믿을 수 없기에 믿고 싶어서 생겨난 말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꼭 해야하고, 하자니 불안한 주택건축. 어떻게 해야할까요?


   좀더 침착하게 충분히 발품팔며 절차를 밟고, 단계별로, 차곡 차곡 벽돌을 한 켜 한 켜 쌓아올리는 것이

   성공의 문턱을 내딛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대로 설계를 통해 흔들리는 나 자신도 분명히 다잡고, 그 근거를 명확히 하세요.


결국 내가 시공사에게 신뢰성있는 건축주가 될 때

시공사 역시 내게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택건축은 시공사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며, 함께 끌어가는 리어커와 같습니다.

   앞에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어 주면 바퀴는 잘 굴러가게 됩니다.


진리는 멀리있지 않으며, 눈앞의 최선을 따라갈 때

멀어 보이던 이상적인 건축도 우리 문화 가운데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2.11 10:23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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