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꼭 입주해야하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설계부터 STEP BY STEP 단계별로 순차적인 준비를 하여, 착공일정 및 입주일정을 가늠할수 있습니다.

설계/인허가 기간은 다소 유동적이고, 김경희님 파주 부지의 건축여건이 좋은 땅이기에 상대적으로 빠른 진행이 가능할것이며,

목조주택은 땅이 얼기전 약 12월 이전까지는 굴착 및 기초공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조금 불편하고, 소요일정이 조금더 걸릴수 있겠죠.

특히 목조주택은 건식공법으로 철근콘크리트주택에 비하여 공사기간도 짧고,

건조한 우리나라 겨울의 일기를 감안하면 목구조에도 유익하여 겨울공사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올해가 3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올해안의 완공은 현실적으로 어려울수 있지만,

바로 설계준비부터 들어간다면 빠른 전개를 통해 내년봄 이전에 입주도 가능하리라 추정합니다.

또는 여유있게 설계/인허가 준비하시고~~~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면 내년봄 공사로 여름전 입주를 계획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바로 연락드리고 여러가지 정황들을 이야기나누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할게요.

행복한 하루, 즐거운 건축여정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자세한 상담 감사해요.

내년에 아이들 학교 신학기를 이곳에서 시작하려고 생각해서요.

큰맘먹고 건축을 준비하다가 이런저런 저희 개인적인 이유로 예상보다 늦어지게되어 마음이 불안했는데,  

큰 지장이 없을듯 해서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남편과 최종상의하고 결정되면 연락드릴게요.

부족한 건축상담이었지만 경청해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의 김경희님 ~~~ 

꼭 좋은집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

분명 전반적인 내용을 고려했을때 목조주택 공사의  겨울공사 진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건축의 특성상 다소간의 유동성이 있을수 있으며, 특히 겨울의 추위라는 변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어쩔수 없는 천재지변이 있을수도 있으니,

가능한 하루라도 빠른 결정을 통한, 설계/인허가부터의 순차적인 단계별 준비가 그 유동성을 최소화 할수 있는 첫걸음이며 첩경입니다.

바늘 허리에 꿰어 사용할수 없듯이, 정도를 걷는것이 가장 빠른 진행이 됩니다...^^

땅이 얼기전에 터파기 후 기초공사가 진행되면 겨울공사의 여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건식공법으로 진행하는 목조주택의 경우, 우리나라의 겨울기온은 저온건조 하므로 목구조의 특성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주택건축에는 여러 공정이 있어 방통 및 미장, 방수, 타일, 도장공사 등등 습식공정은 다소간의 준비작업이 소요될수 있으며, 조금 까다로울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추위와 눈, 짧아진 낮의 길이는 다소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겨울은 건축의 비수기로써 상대적으로 시공사의 인력이 풍부하며, 해당 현장의 집중력을 높여 시공이 가능하므로, 더욱 밀도높은 시공능력을 기대할수 있고,

시공사의 특성상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다소간의 가격 d.c 정책을 펴기도 하므로, 건축주 입장에서는 경제성도 높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case by case 각기다른 건축주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함이 가장 중요하며,

지금부터 부지런히 설계준비하여 내년봄에는 sweet my house 로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