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부 이상현차장

주택설계의 분야는 매우 기술집중적인 분야로, 규모가 크지않지만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부분과 법적인 검토사항들이 많습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볼때 대규모 아파트나 오피스텔 공사와 비교하여 노력대비 수익성이 매우 열악한것이죠.


따라서 주택건축 전문 설계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   주택의 디자인적인 요소와, 평,입,단면도 및 인테리어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고 퀄리티의 설계를 추구하므로 건축주의 만족도와 건축가의 프라이드를 충분히 반영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설계비용이 상대적으로 매우 고가이며, 설계기간도 오래걸리고,

     추후 이를 형상화 하기위한 시공비용 역시 보편적인 수준에서 매우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2.   1번의 경우와 정반대의 경우로, 간략한 기본도면에 의존하여 건축인허가를 위주로 설계진행하는, 소위 말하는 허가방이 있습니다.

     퀄리티는 찾기 힘드나, 법적인 테두리에서 기본적인 건축주의 희망사항을 간략하게 빠른시간안에 진행하여 마무리합니다.


     주로 행정관청(인허가주체) 인근에 위치하며, 설계비용이 매우 저렴하나, 빠른진행과 추후 시공에의 책임회피 등으로 진행되어집니다.

     이경우, 충분히 건축주의 여러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반영된 도면이 아니므로, 추후 시공과정에서 많은 혼돈과 시행착오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로인한 불신 및 예상치 못한 공사비용의 증가를 불러오고, 공사기간도 늘어나기에, 매끄러운 현장진행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3.   저희 뉴타임하우징의 경우, 30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주택전문건설 시공사로써, 자체설계법인 (주)예일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2번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조율하여, 주택건축의 적정선을 찾고, 좀더 앞선 디자인과 더불어 합리적인 시공까지를 고려한 설계를 목표로 합니다.


     적정한 진행기간에 따른 설계비용, 건축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현장의 여건을 잘 믹스하여, 많은 의사소통 가운데 꼼꼼히 설계를 진행하되,

     건축주의 건축예산을 늘 염두하고, 추후 시공가능선까지 고려하는 현실적인 설계를 지향합니다.

  

     주택을 전문으로 설계하고, 추후 시공을 통해 그 결과물도 직접 경험하며 오랜기간 노하우를 축적하여 왔기에,

     적어도 주택에서는 어느누구보다 디자인적으로나, 시공과의 연계를 통한 큰 씨너지효과 면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최근 주택건축 시공사들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잘 알아보면, 설계법인이 있어 노하우 있는 건축사의 상황에 맞는 설계와, 인허가 진행이 아닌,

     설계팀을 꾸리고, 다소젊고 경험이 많지않은 디자이너들이 스타일별 유형의 샘플을 디자인하여, 이를 컨텍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허가는 다른 설계사무소에서 진행하거나, 건축주에게 별도로 진행을 이야기 합니다.

  

     주로 평당 얼마하는 형식의 스팩계약을 위주로 진행하는 시공사들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볼수 있습니다.


     현장의 여건이 모두 다르고,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이 모두 다르며, 예산 여건도 각기 모두 다른 상황에서,

     기성품의 주택이 내게 맞기는 쉽지 않겠죠.

  

     또한 시공계약 금액이 설계이전의 연면적 규모에 대한 평당 공사계약 이므로, 계약금 및 설계비용이 입금되어야 구체적인 설계진행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르는 변경사항에 대한 공사비용의 추가는 재차 발생되어 2차 시공계약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칫 1차 시공계약금액으로 내집의 건축이 마무리 될거라는 생각은 오해일수 있습니다.




1의경우, 유명건축가 및 대학교수분과 함께 적잖은 설계비용으로 멋진 디자인의 special 한 설계를 하시고,

정작 저희 시공사에 견적의뢰 하실때에는 매우 normal 한 공사비용을 예상 하신다면 이는 분명 합당치 않으며,


2의경우, 저렴한 비용과 큰 고민없이 빠른시간 진행한 설계안으로, 좋은 시공의 진행을 기대하기도 합당치 않습니다.

설계비는 지적무형자산에 대한 용역의 비용입니다. 소요된 시간과 고민과 정신적인 고뇌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3번의 설계비용이 저렴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과한 욕심은 화를부릅니다.

합리적인 건축계획을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성공적인 건축여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 




2019.06.13 13:21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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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순

설계비가 너무 비싸면 효율성이 떨어지고..건축주가 호구도 아니고..너무 저렴하면 품질이 따르지를 못한다고 하고.. 그럼 적절하게주고 진행하면 믿을수있나요?

신뢰의 객관적 기준이 부족하다보니 더 저렴한곳을 찾게되는 건축주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래서 애먹었으니 올바른 시공사 찾으라는 이차장님의 이야기도 이해갑니다.



2019.06.18 14:22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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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부 이상현차장

맞습니다. 신성순님 ~  


그래서 충분한 검토와 미팅이 필요할것이며, 올바른 건축진행의 절차 등등이 필수 입니다.


소규모 주택공사는 갑을관계가 아닌 상호 동반자의 관계가 되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의지할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부디, 성공적인 주택건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9.06.18 15:04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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