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진

집은 혼자 짓는게 아님을...

그리고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작업을 거쳐야만 비로소 완성되어짐을

여실히 느끼는 날들입니다

 

설계와 감리까지 맡아주신 "스무숲 건축"의 홍소장님과의  첫미팅이 아직도 잊히질 않습니다

집을 짓기로 마음먹고 닥치는대로 읽었던 주택관련 책들중 

"1억대 집짓기" 표지를 장식한 그림같은 집에 한동안 맘을 뺏겼었답니다.

 

설마 지방에까지 설계를 해주시진 않을거라는 생각으로

그냥 연락이나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였는데

제가 살고자 하는 삶과 집에 대한 얘기들을 한참 들어주시고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네요.  

진주에서 첫 미팅때 꼭 연예인을 만나고 있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날도 잡지 인터뷰 글 때문에 늦어지셨다고,

잡지에 실릴 사진도 10년은 젊게 나오게 해달라고 소녀처럼 말씀하셨는데

오늘 잡지에 실린 사진을 보니 염려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집은 곧 그 사람의 삶과 생각들을 담고 또 그렇게 닮아있는것 같습니다

혁신도시의 규제들로 처음 의도와는 달라진 부분도 많지만

건축주 건축가 시공사가 함께 협업해가는 과정들 속에

비로소 하나의 집이 이렇게 탄생되어 갑니다

 

밤늦도록 조명 선택하느라 머리 아프지만

이것도 집짓는 즐거움 중의 하나로 여겨야겠지요?

 

 

 

 

2015.01.13 03:05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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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부 이진영과장

안녕하세요, 건축주님.


추운 날씨에도 모두의 노력으로 어느덧 집의 모습의 갖춰져 가고 있네요..


건축주님의 말씀처럼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주택이다 보니, 무엇보다도 설계자,시공사,건축주의 상호 신뢰가 중요합니다.


건축주님께서 저희 코에코를 믿고 맡겨주신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마무리 되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01.13 10:18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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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부 강부림부장

집짓기 시작하시면서 많은 고민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설계와 시공사 선택까지..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벌써 공정이 많이 진행되어있기에 인테리어 과정을 준비하면서 타일과도기선정,도배지 선정, 조명선정을 하시면서

집짓는 즐거움을 누리시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공동주택을 분양 받으셨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수동적인 선택이겠지만,

고민속에서의 선택의 즐거움은 내집을 짓고 있는 건축주분만이 누리고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하시면 기쁜즐거움일것입니다.

건축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집은 주인의 모습을 담고 있지요?

 

 부부도 같이 살다보면 처음엔 많이 다르지만 살다보면 많이 닮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부의 모습을 집짓기에 담는다고 생각하시면,

그리고  건축주분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맞춤집을 짓고 있기에 담는다는 말씀이 맞겠지요.

 

건축주분들의 생각과 많은 집을 짓고 있는 저희 전문자들의 조언이 만들어내는 멋지고 살기좋은 집,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의 탄생이 기대됩니다.

겨울공사라 많이 추울거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올 해는 생각보다는 춥지않아서 감사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입주하시는 그날 까지 아니 입주하시고 나서도 역시 "코에코는 다르구나"라는 말씀이 계속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집짓기"는 계속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2015.01.14 10:52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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