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코에코하우징 강대철대표님이 건축컨설팅을 위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몽골, 하면 넓게 펼쳐진 초원과 전통 집인 게르, 양고기가 생각나는데요,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모던한 도시와 옛날건물들, 초원이 뒤섞여 몽골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도시입니다.

공항에서 울란바토르로 오는 길, 몽골의 첫 느낌은 약간 황량한 느낌이 듭니다.

넓은 땅에 나무이든 빌딩이든 밀집되지 않고 탁 트여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황사가 있던 날의 시내 모습입니다.

건물들의 모습이 다 비슷비슷하죠~

현재 건축중인 건물들

몽골 전통 거주공간인 게르와 전통음식 호쇼르(Hushuur)입니다. 호쇼르는 튀김만두와 비슷하죠~

시내에서 보이는 건축물들은 주로 상자곽같은 약간은 재미없는 모양의 낮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물론 유럽의 건축양식을 따른 듯 기둥이 있는 그리스신전과 유사한 모습의 건물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몽골은 우리나라보다 고위도에 있어 여름이 짧습니다.

따라서 콘크리트공법보다는 벽돌을 쌓아올리는 조적조방식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건물의 모양들이 거의 비슷하게 상자곽같은 모습을 띄게된 것도 벽돌로 쌓아올리기 때문이 아닌가 유추해봅니다.

건축컨설팅과 상담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표님이 직접 찍으셔서 사진에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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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통의상을 입은 공연팀과 함께~

칭기즈칸 동상이 있는 기념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