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찍부터 화성동탄 건축주이신 정00님 주택설계 kick-off미팅이 있었습니다.
건축주 내외분과 어린친구들 유림이 상윤이와 정형준건축사님과 함께 대지 진입부터 건축물의 향과 조망 및 일조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또 주변 건물과의 관계, 지금은 빈 땅이지만 옆집이 지어 졌을 때, 또 10년후, 그 후까지도..,
[대지 진입로 앞에서]-초면인데도 오랜 지인인듯 반가워 하시는 정00건축주님
[대지에서 본 동탄시가지]
[진정한 프로슈머님들]-오랜시간 미팅내내 잘 참고 놀아 준 유림이 상윤이
프로슈머(Prosumer)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말로 제품을 쓰는 소비자이자 제품 개발과 생산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는 휴대전화, 자동차, 화장품등 소비자가 직접 생산에 참여해 성공을 거두는 사례로, 커다란 시대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자신의 책<제3의 물결(1980년)>에서 “프로슈머(Prosumer)로서 소비자가 생산단계에도 직접 참여한다”고 예측하며 만든 말입니다.
주택설계는 더더욱 건축주 각 구성원들의 참여를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집안살림을 맡고 있는 안주인의 생각, 바깥주인의 라이프 스타일, 장난기 많은 유림이 상윤이 어린친구들의 호기심도 반영되어 져야 하고요.
일부러 월차까지 신청하여 잡은 설계전 kick-off미팅이었지만, 결코 헛되지 않았고, 막연했던 집짓기가 많이 정리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짓기의 자신감과 저희 뉴타임하우징과의 신뢰감도 충분했으리라 건축주 내외분의 표정에서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예비건축주님들이 프로슈머가 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집, 성공한 우리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저희 뉴타임은 건축주 구성원님들과의 설계전 kick-off미팅을 시작으로 첫단추를 하나씩 채워 나갑니다.
오늘 유림이 상윤이 어린친구들, 오랜시간 잘 참고 놀아 주었어요. 진정한 프로슈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