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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독주택 건축
작성자
김경선
2019.04.25 13:06 (1644 Hit)
문의정보
건축용도
주택
건축예정시기
2019 년 03 월 15 일
건물평수
45평
건축예정주소
경남 마산

주변의 지인통해 소개받아서 시공사 사장을 만났습니다.

몇군데 알아보는곳 보다는 싸게 이야기하고, 써비스도 이야기하고, 잘 아는 지인의 아는분이라 큰 걱정을 하지 않았죠.

본인이 지었다는 집도 한군데 들러보았습니다. 그럭저럭 무난했어요.

그래서 평당공사비용 400만원이면 충분히 짓는다 하여 계약하고 진행 했습니다.


하지만 계약 이후부터 무언가 조짐이 좋지않았어요.

계약금 주고 한참이 지나도 진행이 없어 연락을 해도 통화가 잘 되지도 않고,

설계진행 언급을 하자 본인이 다 알아서 지어준다고 합니다. 방몇개 화장실 몇개에 맞춰서.


얼마후 시공이 진행되었는데, 자재값이 인상되는데 빨리 구입해 둬야하고, 사람들도 잡아놓아야 하고, 등등의 이야기로 건축비 70%를 달라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그래도 공사를 위한 진행이니 50% 지급했어요.

마치 주객이 전도되고, 저는 갑질한적도 없다고 생각되는데, 이제는 시공사가 갑질을 하는 느낌이랄까?


이미 마음에 불신의 실금이 생긴 상태에서 그 크랙이 점점 벌어지는 느낌이었고,

그래도 내가 판단한 것이니 마무리라도 잘하자 하는 생각으로 최대한 맞춰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비용 지급한지 약 열흘정도 지난시점에서, 보류했던 공사비용과 더불어 추가공사비용까지 청구를 하는거에요.

추가공사 항목은 사용하는 사양이 올라갔고, 자재비, 인건비도 상승했고 등등 이야기하는데,

납득할수도 없고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계약당시 보여준 샘플주택과 사양이 거의 비슷했으며, 불과 몇달사이에 자재비,인건비가 오르다니, 그런것들을 건축주가 책임져야 하나요?

한마디 한마디가 억지스러웠습니다.


많은 설전끝에 비용지급 없이는 공사를 못하겠다하여 지금 현장은 사람들이 모두 빠져있습니다.

현재 뼈대공사 까지만 진행되어 있습니다.


너무도 속상한 마음에 소개해준 친구에게 하소연을 늘어놓았지만 그 친구역시 미안하다는 말뿐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 친구가 악의를 가지고 소개한것도 아니고, 그 친구가 무슨 죄 입니까, 제 잘못이죠.


그렇다고 신뢰가 깨질대로 깨진 기존의 시공사와 진행하고 싶은 마음은 단 1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만 정산해 준다면 그것으로 끝마치고 싶은데, 연락도 받지않아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정말 10년을 늙는것이 아니라, 인생의 정열을 다 쏟아부어 사서고생한다는 느낌이고, 보람도, 희망도, 점점 기대치가 떨어집니다.

밥맛도 없고,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늘상 올바른 공사진행을 이야기하는 뉴타임하우징을 보며,

나도 분명 알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하며, 결국 지금의 모양새가 내 잘못임을 자책하게 됩니다.


괜한 제 넋두리만 늘어놓았네요. 죄송합니다.


뻔뻔스런 질문이지만 혹시 이전 시공사와 마무리하면, 남은 공사진행을 뉴타임하우징과 논의해보고 싶은데,

염치불구하고 가능한지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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