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을려고 하면 먼저 땅이 있어야 됩니다.
땅 구입시 많은 예비건축주들은 긴 시간 동안 많은 땅을 구경하고, 본인과 가족들을 생각하여 좋은 땅과 인연되도록 노력합니다.
좋은 땅을 찾아도 인입 도로와 집을 지었을 때 집의 방향, 상하수도, 전기등 많은 것을 고려하여야 됩니다.
집의 방향과 단열성에 관하여 간단히 올려 봅니다.
-. 집의방향과 자연 환경
주택을 지었을 때 집의 방향은 제일 먼저 주위의 자연환경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관(또는 풍수)을 모셔다가 집의 방향을 보는 경우, 본인의 방향 위주로 좌향을 잡으면
간혹 주위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방향으로 집을 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집을 잘 지었다” 라고 하여야 좋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연환경과 조화입니다.
-. 집의 방향과 단열성
요즘 지어지는 올바르게 시공이 된 집은 단열성과 보온성이 좋아 과다한 난방비와 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향집 : 아침 잠이 없는 부지런한 사람들은 좋은 방향 입니다. 봄과 여름 의 경우 아침 일찍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경우 대기가 데워지지 않은 오전에 태양의 영향을 많이 받고, 오후에는 그늘이 생기는 곳이 많아 집이 시원합니다.
남향집 : 사계절 태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집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향입니다.
따라서 여름에 실내 공기의 흐름에 따라 실내가 더울 수도 있습니다.
서향집 : 태양의 영향을 오후에 받으므로 여름과 가을은 더운 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향으로 집을 지을 수 밖에 없는 땅은 건축 설계과정에 꼭 오후의 태양을 고려한 설계를 하여야 여름과 가을에 덥지않은 집이 됩니다.
북향집 : 우리나라는 북향집을 선호하지 않지만, 자연환경상 어쩔 수 없이 북향으로 지어야 되는 땅이 있습니다.
북향집은 집의 단열과 보온성에 비중을 많이 주면 여름에는 시원한 집이 되며 겨울은 난방비가 조금 들지만 따뜻한 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시어 좋은 땅과 인연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