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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발생 이유는? 11년전 지은 경남 합천 주택에 AS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코에코
2014.09.29 11:27 (3490 Hit)

며칠 전 반가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11년전 코에코하우징에서 시공한, 경남 합천의 Y건축주님께서 전화를 주신 것이죠~~

 

합천 Y님 주택은 경량목구조이며, 은퇴하신 어르신 부부가 거주하고 계십니다.

 

이번에 연락을 주신 것은 처마쪽에 누수가 발생되어서였습니다.

 

비가오면 물받이가 넘쳐흘러 처마쪽으로 흘러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Y건축주님께서는 이번에 문제가 생겨 코에코를 찾게 되면서

 

1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지라 혹시....아직 연락이 될까...하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연락 주시길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코에코의 강대경 이사님과 인테리어팀 양병수 대리가 

 

불편한 점을 해소해드리고자 날을 잡아 방문하였습니다.

 

  ▲지은 지 11년이 된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Y님 주택] 전경입니다.

 



  ▲ 이사님과 건축주님이 누수 원인에 대해 이야기중입니다.



  ▲ 물받이쪽 확인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  물받이및 선홈통 확인결과 확인결과~ 내부에 이물질이 가득차있습니다.

 

이물질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물이 내려가는 선홈통이 막히고,  비가오면 물받이가 넘쳐 흘렀던것입니다.

 



  ▲ 문제의 원인을 파악했으니 이제 해결에 들어갑니다.

 

물받이에 있는 이물질 (나뭇잎, 먼지) 제거및 청소하고 있습니다.

 

선홈통 분리 후 내부 이물질도 깨끗히 제거합니다.

 

또한 물받이 마구리 옆면을 1/3 잘라놓아 혹시나 차후에 선홈통이 막히면

 

 마구리 옆면으로 배수가 될수 있게 처리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일어난 이유는 아무래도 관리가 소홀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어르신들이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올라가 물받이및 선홈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기기 힘든 이유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인 관리및 청소이며

 

 시공시 물받이를 설치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지붕에서 흘러내리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 방법 또 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Y건축주님 뿐 아니라 모든 건축주님께서도

 

이러한 누수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물받이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코에코의 도움이 필요할 때엔 언제든 주저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Y건축주님 내외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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