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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의 가장 중요한건 가족간의 합의와 신뢰가는 시공사선정이 아닐까 싶네요..
작성자
방상조
2014.07.01 15:28 (1414 Hit)

아직 시공하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과정들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면

저처럼 아파트와 주택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예비 건축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가족은 저랑 와이프 그리고 두 딸 이렇게 넷입니다..

근데 처음 주택을 생각한건 저 하나였죠..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은 두말할 것 없이 주택은 않된다..

무조건 아파트로 가야한다.. 라고 했었죠..

그래서 저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믿을 만한 주택시공업체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검색해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몇몇 괜찮은 업체들이 나와요..

근데..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거지만, 자기가 시공한 업체를

이렇게나 칭찬하고 권하는 곳은 코에코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E-큐브 하우스랑 코코홈 시리즈...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일단 이큐브랑 코코홈이 목조주택이란 걸 알고,

목조주택에 대해 알아봤죠.. 장점과 단점, 시공과정과 자재 등등..

물론 코에코 홈피에 다 있지만요..

제가 먼저 그 내용들에 대해 모두 숙지하고 와이프랑 애들에게 코에코 홈피를 보여주고

이런 집에서 살고 싶지 않은지 물어봤죠..

근데 지금까지 주택은 않된다고 하던 사람들이 두말하지 않고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깔끔하게 정리된 설계안에 투명한 견적까지 나와 있으니 다른 부가 설명없이

1층엔 어떻게 하고 2층은 어떻게 하고 1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고는 바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했죠..

얼마뒤 이상현과장님의 전화가 왔어요.. 그동안 궁금했던것에 대해 상담통화를 했어요..

정말 현실적인걸 물었요.. 건축비용문제, 제가생각하는 코코홈을 지을려면 몇평정도의

부지가 있어야 하는지, 부지는 어떤게 좋은지, 목조로 지으면 뭐가 좋은지 나쁜지 등등..

이렇게 상담을 나누고 와이프랑 여러 가지 주택신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죠..

여기까지만으로도 와이프 머릿속에 있던 아파트에 대한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죠..

그 다음부턴 정말 신기하게도 일일 척척 잘 진행되어 졌어요..

우연히 가까운 부동산에 들러서 시내랑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앞이 막히지 않고 적당히 마당도 가질수 있는 있는 땅 없느냐고...

그런 매물 나오면 연락달라고 말했죠.. 근데 제 얘기를 듣고는 바로 있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계약해버렸죠.. 부지매입 과정을 다 끝내고 다시한번 상담을 드렸을 때

처음으로 코코홈 1월호 북카페가 있는 집을 직접 설계하신 정형준 소장님과 통화하게

되었어요..

!! 부지매입에서 중요한거 등기 및 여러서류들도 중요하지만.. 지목이 농지라면

농지보전부담금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그 세금이 조금 많이 책정된다면

계약시에 얘기를 해서 금액을 조금 낮추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부과되는 금액이 1,000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근데 1980 몇 년도 이전에

주거전용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해서 면제됬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그러고는 컨설팅 일정을 잡았죠.. 처음 만남이었는데도 어찌나 푸근하시던지..

인상이 좋으시더라구요.. 바로 건축대상 부지로 가서 이런 저런 사항에 대해

설명듣고 설계계약을 하고 시공계약도 함께 해버렸어요..

이과정에서 중요한게 설계초안은 나와있지만 우리가 더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일단 애들 방을 좀 넓게 쓰고 싶은데, 붙밖이장도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그 자리에서 바로 그럼 방문앞 복도에 붙밖이장을 설치하고

방은 넓게 쓰는게 어떠냐고 하시는 거에요.. 그렇게 계약과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여러 가지 설명듣고 하니까 하루가 다 가더라구요..

그리고나서 한주후 1차 설계안이 왔고.. 2.. 3차까지 설계안이 수정되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코코홈이라는 기초안이 있는데도 몇차례 수정을 거쳐서 3~4주만에

설계가 완료됬어요.. 그러니 설계 기간도 많이 잡아서 추진하셔야 하겠죠..

 

설계가 완료되고 건축허가 들어가면 거의 한달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건축허가가 떨어졌어요.. 무지 빠른 케이스 였죠..

그리고 시청가서 건축허가서 찾고 세금내고 영수증 보내드리고

착공신고 들어가서 시공들어갔어요..

 

착공하는 첫날 정형준 소장님, 나윤철 현장소장님, 기초공사를 담당하시는 송팀장님..

이렇게 현장에서 미팅하고 말뚝박아서 기초잡고..

다음날부터 기초 바닦공사시작해서 일주일만에 작업을 마쳤어요..

철근 작업에 거푸집 작업까지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그렇게 기초가 끝나고 목수팀들을 이끌고 배팀장님이 오셨죠..

정말 척척.. 착착..’ 하더니 골조에 타이벡(방수시트)과 데크 작업까지 보름만에

뚝딱 하시고는 다른 현장으로 가셨어요..

 

코에코에는 팀별로 공정이 착착 진행되는 것이 뭔가 체계가 있어보이고,

작업이 안정적인거 같더라구요..

 

그러고는 전기 사장님오셔서 이것 저것 물으시고는 전기 배선작업 하시고

물론 그전에 현장소장님과 콘센트 위치 전등위치 여러 가지 물으시고 또

추천하시고해서 결정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콘센트위치, 전등위치, tv에 세탁기, 에어콘 등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소장님에게 다 말씀드리세요.. 그럼 다 명쾌하게 해결해 주시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설비 사장님오셔서 수도배관작업하고 보일러배관 작업하고

글쓰는 오늘 방통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배관위에 시멘트 몰탈 작업하는 거 더라구요..

 

저는 일단 시공현장에 거의 매일 갔어요.. 작업하시는 분들 신경쓰일때는 음료수 몇 개라도 사가고

그래도 눈치보이면 작업마치는 6~7시 이후에 가보구요..

또 집사람이랑 애들하고 가서 보고 의문나는 거 있으면 현장소장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말씀해주시고..

암튼 지금까지 그렇게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어요..

 

!!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가 에어콘 배관을 미리 불러서 매립해서 깔아 놓는게 좋아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이거또한 현장소장님께 말씀드리면 잘 설명해주고

처리해 주시더라구요.. 남은 일정도 이렇게 하면 아마도 아무 문제없이 잘 이루어질거 같은데..

 

코에코와 함께하는 집짓기라면 저처럼 아마도 기분좋게 즐겁게 그 과정을 즐길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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