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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형태와 좌향(배치)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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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코
2009.02.06 10:10 (10568 Hit)
건물의 형태와 좌향



1. 길한 좌향

천리 강산이 오로지 향에 달려 있으니, 내룡을 보고 향을 정해야 용(龍)과 수(水)가 서로 배합하여 음양이 조화롭다고 하였다.

따라서 용과 수가 배합된 수법에서 내룡이 상격이면 부귀극품(富貴極品)하고, 중격이면 소부소귀(小富小貴)하고, 하격이면 의식은 풍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내룡에 비록 생기가 없다 해도 양균송의 구빈 수법(救貧水法)에 합당한 14개 진신수법 중에서 하나의 향을 택한다면 부귀는 할 수 없다 해도 후손은 유지되며 결단코 후손이 끊어지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향의 생왕(生旺)이 용의 사절(死絶)을 능히 구제하기 때문이다.

또 양균송의 14개 진신수법을 선택하면 모두 발달하고 불발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며, 비록 국 안의 형상이 약간의 잘못이 있어도 큰 해는 없고, 크게 부귀하지는 못하지만 후손은 반드시 유지된다고 하였다.

후손의 번창을 바란다면 정생향(正生向)을 놓고, 부귀를 구하려면 정왕향(正旺向)을 놓아야 한다.

향이 길하면 부귀가 극품하며 인정(人才와 壯丁)이 대왕하고 후손마다 충효 현량하고 90세의 장수를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2. 흉한 좌향
풍수학에서 주택을 지을 때에 가장 무서운 재앙으로 여기는 것이 용상팔살(龍上八殺)이다.

이것은 산세가 뻗어온 방위에 따라 향을 놓아서는 안되는 방위를 가리키며, 이것을 거슬린다면 한 집도 남김없이 재앙을 받아 절손과 패가(敗家)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어느 마을이나 흉가로 불리는 집이 있고, 대개는 용상팔살을 범한 경우에 해당됨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용상팔살의 내용은 아래와 같으나, 전문 풍수사의 식견으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또 흙집을 보면 오래지 않아 일정한 한 곳의 흙이 떨어져나감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집의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아니라 한쪽 방위에서 줄기차게 불어옴을 뜻한다.

바람은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부는데, 산소로 인해 흙은 부숴지고 사람 역시 풍병에 시달린다.


대문과 현관

1. 위치 선정의 방법
(1) 대문과 현관은 일직선 상에 두지 않는다.

(2) 도로는 물길임으로 집을 중심으로 좌우의 도로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대문에 직접 닿지 말아야한다.
즉, 도로의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지점에 대문을 세운다.

(3) 도로의 경사를 고려해 차의 진입과 주차에 편리한 지점을 선택한다.
경사진 곳은 겨울에 도로가 얼어붙으니, 사고 위험이 높다.

(4) 마굿간의 앞이 넓으면 길하다고 했으니, 현대식으로 풀이하자면 주차공간 앞쪽이 되도록 넓은 곳을 택한다.

(5) 대문과 현관의 높이가 같아야 길하다.

현대 주택처럼 대문에서 현관으로 통하는 진입로를 계단식으로 만든 경우 흉하다고 본다. 비보가 필요하다.


2. 대문과 현관의 크기
현대 주택의 현관은 쪽문이 대부분인데, 고택의 중문과 방문은 양쪽 문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는 현관문을 양쪽 문으로 달기 어려우니, 자연스럽게 현관문의 크기가 중요하게 된다.
현관문의 크기는 정원의 기가 가장 길하게 실내로 들어오는 크기라야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황금 비율(Golden Section)을 적용하는데, 대문과 현관의 크기를 1 : 0.618, 혹은 0.618 : 0.382의 비율이면 적당하다고 여긴다.
단, 현관문은 안쪽으로 열리게 설계됨이 마땅하다.
문을 안으로 열면 손님에게 〈어서 들어오라〉는 환영의 뜻이 담기고, 타인에게는 실내를 쉽게 들여다보지 못하게 만들어 사생활이 보장된다.


내부의 평면배치

1. 안방
침실은 사람이 7∼8시간 동안 가사(假死) 상태로 잠을 자는 공간으로 주택 내부의 기가 왕성한 곳에 배치해야 피로가 풀리고 활력도 되찾는다.

여기서 안방은 주인의 휴식과 부부 생활 그리고 아기의 생육(生育)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기가 가장 왕성한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

그런데 실내의 평면 배치에서 안방이라 하면 안방의 중심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안방으로 출입하는 방문의 방위를 말하며, 현관을 통해 들어온 기가 거실의 무게중심에서 각 방으로 공급되는데, 안방은 방문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실의 중심에서 보아 현관의 방위와 안방 문의 방위가 풍수적으로 길하게 배치되어야 한다.

만약, 안방의 위치가 풍수적으로 불길하다면 거울과 관엽식물 또는 그림 등으로 비보해 줄 수 밖에 없다.

거울은 기를 반사시킴으로 살기를 막아주어 풍수상 살기의 순환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관엽식물은 기를 복돋아 주어, 정서불안이나 초조감을 덜어주며, 뿐만 아니라 초록색은 시력도 좋게 한다.

또 그림은 안정된 정서와 주인의 품격을 높여 타인의 존경을 이끌어낸다.

다만 소품의 위치와 크기가 중요하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거실
현대 주택의 거실은 고택의 대청과 같은 역할이나, 쓰임은 대청에 비해 다양하면서 매우 빈번하다.

또 가족실이라 칭할 만큼, 귀가 후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다.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가정의 화목을 담당한다.

그럼으로 현대 주택의 거실은 가족의 숫자와 기능면을 고려해 위치와 크기가 결정되는데, 여기에 풍수적인 문제가 있다.

즉, 거실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사람이 활동함으로써 가사상태에서 잠을 자는 침실 공간보다 풍수적 영향력이 떨어진다.

다시 말하면 잠을 통해 생활 활력을 되찾는 침실보다 풍수적으로 덜 중요시 되는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실을 침실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위치와 크기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거실은 풍수적으로 침실에 기를 공급하는 중심점으로써의 위치와 크기가 풍수적으로 길함이 우선이다.

앞뒤가 바뀐 꼴로 고정관념을 깨어야 지금보다 더욱 빨리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러다면 거실의 위치와 크기를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가장 우리의 체질과 인성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미는 것일까?

그 해답은 우리 조상들이 산 고택의 대청에서 찾아야 한다.

현대와 같이 생활의 편리성만 극대화된 거실이 아닌 체질과 인성에 맞는 생활 공간이 되어야 한다.

풍수적으론 다음과 같은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

현관을 통해 들어온 기를 각 방으로 공급시키는 중심점으로써 위치가 방위적으로 길해야 한다.

즉, 모든 방을 흉지가 아닌 복지로 만들 수 있는 위치가 우선이다.

크기는 현관으로 들어온 기를 적당히 담아 사람이 자연 상태에서 숨을 쉬는 것처럼 편해야 한다.

너무 좁으면 압축된 공기를 사람이 마시는 격이고, 너무 넓으면 느슨한 공기를 마시는 꼴로 모두 흉하다. 자연 상태의 공기가 순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환풍이 좋아 항상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어야 한다.

조상들은 방문에 한지를 발라 내외부의 공기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배려했다.

사람은 수면 중에 20리터의 신선한 공기가 한 시간에 필요하다.

고택의 방은 자연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만 콘크리이트나 블록으로 지은 집은 몇 시간이 걸려야 자연 환기가 된다.


3. 부엌과 식당
부엌은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공간으로 식록(食祿)과 관계되는 공간이다.

사람의 건강과 병은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으로 부엌은 가족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양택삼요』에서도 부엌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대문은 기가 출입하는 곳이고, 부엌은 식록이니 부엌과 대문이 모두 귀중하다.

사람들이 이 이치를 가벼이 보나, 무수한 집이 대문과 방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부귀를 누리나, 다만 이상한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모두 부엌이 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병은 대개 음식에 따라 생기므로 부엌이 길하면 자손이 번성하고, 부엌이 흉하면 자손이 없다.

여러 번을 시험해도 백발백중함으로, 그래서 부엌을 양택의 한 요소로 삼은 것이다.

또 부엌 아궁이(가스레인지)의 향은 동쪽과 동남향이 좋은데, 이것은 木은 동쪽이면서 나무이고, 오행상으로 火를 낳기 때문이다.

또 부엌은 남서방에 두는 것이 흉한데, 부엌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으로 부정한 설거지를 한다.

남서쪽은 이귀문에 해당되어 부정한 것을 꺼린다.

남서방의 부엌은 남풍이나 남동풍이 부는 여름에 열기, 음식 냄새가 집안으로 퍼지고 또한 화재의 위험도 높다.


4. 아들방
동양인의 아들선호사상은 유별난 오랜 가족관념이다.

딸보다 아들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한 것은 가계 계승이란 목적 때문으로 아들이 없다는 것은 가계의 단절, 즉 절손을 의미하여 전통사회에서는 여자에게 칠거지악(七去之惡)을 적용하여 이혼 사유가 되었다.

그럼으로 여자들은 이혼 자체보다는 가계를 이을 수 없다는 불안감과 조상에 대한 죄책감으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들 낳기를 기원하였다. 지금은 이러한 의식구조도 점차 변하고 있다.

아들은 대개 성격이 도전적·호전적이며, 외향성과 능동성을 가진다.

따라서 집 내부에 남자다운 기를 받는 방에 아들의 방을 두어야 그 아들이 신체적 내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난다.

아들을 음기가 강한 방에 기거시키면 기를 펴지 못하고 소심해진다.

재미있는 속설들로, 예전에 아들 낳기를 기원한 민간의 풍습으론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한다.

석불의 코를 떼어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코는 남성의 성기를 의미한다거나, 비석의 글자 중 子, 男, 文, 武, 仁, 義, 智, 勇, 劍, 筆의 한자를 파내어 가루로 빻아 먹는다.

또 아들 난 집의 금줄을 떼어다 방에 걸어두거나, 밥을 지어 먹거나, 금줄에 부착된 고추를 떼어다 간장을 담가 먹는다.

그외 아들 낳은 산모의 월경대나 속옷을 얻어 아랫배에 감고 다니거나,

아들 낳은 집의 부엌 칼을 훔쳐 허리끈에 매고 다니거나, 아들 낳은 집의 수저를 훔쳐 베개 밑에 감추기도 했다고 한다.


5. 딸방
딸은 결혼하기 전 까지는 부모의 슬하에서 자라는데, 대개 가정적·평화적이며, 내향성과 수동성을 떠올리게 된다.

따라서 집 내부에 여자다운 기를 받는 방에 딸방을 두어야 그 딸이 신체적 내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난다.

풍수상으로 여자에 대한 배려는 출가를 전제로 했기 때문에 면밀하게 연구하지 않아 길한 방이 없는 경우도 있다.

다만, 노인이 거주하면 장수를 누릴 길한 방이 있음으로 그 방 역시 딸방으로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6. 노인방
노인방은 巽方(동남)과 離方(남)이 좋은데, 햇볕은 노인에게 보양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볕이 잘 드는 남향이 좋고, 남동쪽은 아침 해가 들어 일찍이 기침하는 노인방으로 제격이다.

또 노인방은 가족의 방과 너무 멀어서는 안되며, 2층보다는 아랫층이 좋다.
2층의 경우는 계단의 경사를 완만하게 하고 난간은 필히 있어야 한다.

화장실과의 거리는 짧게하고, 가능하면 방안에 전용 화장실을 두는 것이 편리하다.

또 난방은 안정성을 고려하고, 뜰이 보여 간단히 나설 수 있으면 더욱 좋다.


7. 욕실

현대 주택은 욕실 내에 화장실을 두며, 따라서 현관문과 욕실의 문이 일직선 상에 놓이면 항상 부스럼 병을 않는다.

화장실이 현관의 정면에 버티고 있으면 남의 눈에 띄는 것이 손님이든 집안 식구이든 기분이 불쾌해진다.

또 욕실은 艮, 坤방에 두면 나쁜데, 북동은 귀문, 남서방은 이귀문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귀문·이귀문은 물이나 부정한 것을 꺼리고, 따라서 더러움을 씻는 욕실을 그 방위에 두면 흉하다.

북동방은 겨울에 찬바람이 들고, 또 햇볕이 안들어 습기가 찬다.

또 욕실을 집의 중앙에 두면 흉한데, 집의 중심은 가장의 방이 위치해야 길하고, 불결하고 부정한 욕실을 집 한 가운데에 두면 집 주인의 몸이 약해진다.


8. 계단

계단은 집의 중앙에 설치하지 않음이 원칙이다.

계단을 가운데에 두면 집을 둘로 갈라놓아 단일성이 깨지며 가족의 행복에 금이 간다.

중앙은 소중한 곳임으로 거실 등 중요한 방을 배치해야 한다.

위층이 주로 개인 방이나 침실이어서 프라이버시를 중히 여긴다면 현관 안쪽이나 식당·부엌 근처에서 올라갈 수 있게 설치한다.

욕실이나 화장실을 침실 가까이 만든 경우도 이 위치가 편리하다.

이층이 손님 방이거나 프라이버시가 그다지 문제되지 않는다면 현관에서 직접 올라가게 하는 것이 편리하고 공간의 이용에서도 효율적이다.


가구배치와 인테리어

1. 침대의 위치와 방향
방안에 침대를 두는 위치는 풍수적으로 침대보다는 사람이 누워 자는 위치가 중요하며, 나아가 사람의 코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 지를 판단하는 문제이다.

왜냐하면 코는 기가 사람의 내부로 출입하는 통로이며,

코의 위치가 기의 순환 중에서 길한 곳을 택해야 사람이 건강하고, 피로가 풀리고, 활력를 되찾기 때문이다.

때문에 방안에서 침대를 두는 위치는 방의 무게중심에서 방문과 코의 위치를 방위적으로 판단해 상호 길한 방위를 택하는 쪽으로 침대를 설치한다.

현대주택을 보면, 방문이 달린 벽면과 반대쪽 벽면 중에서 반대쪽 벽면에 장롱이나 옷장을 설치하고, 방문의 벽면 쪽에 침대를 둔다.

침대는 방의 한가운데서 방을 가로질러 놓거나, 또는 창문쪽으로 벽면과 평행하게 놓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머리를 창쪽으로 두거나 또는 방문쪽으로 두는 경우가 있다.

즉, 방안에서 머리를 두는 장소는 방의 가운데에서 방문쪽 벽면이거나, 창가쪽이거나 또는 방문쪽을 향하는 세가지이다.


2. 책상의 위치와 방향

아들방과 딸방에 책상을 두는데, 학생들의 방은 먼저 집중력을 높혀주는 일이 중요하다.

방안은 커튼을 이용해 약간 어둡게 하고, 창문은 작아야 좋다.

창문이 크면 밖을 바라보거나, 집을 떠나 여행을 가고픈 생각이 들어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 성장하는 시기 임으로 방안의 기운이 활기차고 기가 충만하여 성장에 알맞은 기의 공급이 충분해야 한다.

현대에는 컴퓨터가 책상의 한쪽을 차지하고, 컴퓨터에서는 전자파가 나옴으로 전자파의 피해를 줄여주는 것도 아이들의 건강에 중요하다.


3. 실내 인테리어
주택 내의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풍수 경전이나 풍습으로 전해지는 것이 거의 없다.

이것은 실내 꾸미기가 현대에 들어 새롭게 생긴 것으로 과거는 침실에 되도록 옷장, 농, 궤 등을 두지 않는 것을 길하게 여겼다.

침실의 넓이와 개방감을 해치기 때문이고, 장식이 많은 집은 흉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겉치레가 화려하고 사치한 것은 마치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 촛불처럼 곧 쇠망할 징조로 까지 보았다.

또 겨울에 창·천장·벽 등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외풍을 막아야 괴이한 꿈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역시 현대 주택은 단열재가 좋아 외풍이 불지 않으니, 염려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해 근래 미국에서 부는 양택 풍수에 대해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常綠廣葉樹은 기의 흐름을 순화시키고, 정서를 안정시키고, 피로를 풀어준다.

-木局의 경우 벽지는 푸른 계통을 도배하고, 스탠드 조명은 붉은빛이 나도록 한다.

-金局의 경우 벽지는 흰색 계통을 도배하고, 스탠드 조명은 노란빛이 나도록 한다.

- 火局의 경우. 벽지는 핑크색 계통으로 도배하고, 스탠드 조명은 노란 빛이 나도록 한다.

- 水局의 경우 벽지는 회색 계통으로 도배하고, 스탠드 조명은 흰빛이 나도록 한다.

- 자녀의 공부와 정서안정·병자의 치료·승진·재물·부부의 사랑 등 바램이 있다면, 그에 따라〈맞춘인테리어〉를 설계한다.

- 에어컨 실외기의 소음을 차단한다(공부 방해, 정서 불안, 두통)



정원의 조경

1. 진입로와 정원

대문에서 현관에 이르는 진입로와 정원에는 풍수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있다.

주로 고택의 경우에 해당되는 내용이나 현대에도 활용가능한 것들도 많아 아래에 소개한다.

-정원에 돌을 많이 깔거나 세우지 않는다.

돌은 여름에 낮의 열기를 간직함으로 저녁이 무덥고, 겨울에는 밤의 냉기를 품어 낮에도 집이 따뜻하지 못하다.

-진입로는 일직선보다는 약간 구불구불하게 놓는다. 구곡수(九曲水)에 해당되어 부귀가 치렁치렁 열리는 길상이다.

-진입로 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거나 못을 파면 흉하다. 음기를 불러 이상한 질병에 시달린다.

-정원에 큰 나무가 있으면 땅이 말라 윤기가 없어진다.


2. 수목과 식재

꽃나무는 땅의 기운과 꽃의 색깔이 음양오행으로 서로 상생인가 혹은 상극인가를 비교하여 결정한다.

상극은 피하고 상생의 꽃나무를 선택한다.

먼저, 땅의 기운을 판단할 때는 수(水)가 최종적으로 빠져 더 이상 그 땅의 지형과 지질적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점(破)의 방위를 판단하여 그 땅의 성격인 국(局)을 정한다.


3. 기를 복돋는 조경

땅의 기운이 쇠약하거나, 살기가 침입하는 경우 그리고 주변에 흉한 시설물이 있는 경우는 지기를 보충하거나 방살(放殺)의 지혜를 기울여 살기 좋은 집으로 바꾼다.

지기가 쇠약한 경우는 성토한 낮은 조산을 만들어 집안에 생기를 키워준다.

또 살기가 강한 경우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키 낮은 나무를 심어 바람을 차단시키고, 주변의 흉한 시설물은 민간 신앙에서 쓰는 방법을 이용해 비보한다.

거북은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와 건물의 안전을 기원하며, 또 풍수적으로 큰 돌을 집의 네 귀퉁이에 두면 이상한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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