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건축용도
건축평수
건축예정시기
건축예정주소
제목 비밀글
내용

제목
집짓기의 가장 중요한건 가족간의 합의와 신뢰가는 시공사선정이 아닐까 싶네요..
작성자
방상조
2014.07.01 15:28 (5268 Hit)

아직 시공하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과정들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면

저처럼 아파트와 주택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예비 건축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가족은 저랑 와이프 그리고 두 딸 이렇게 넷입니다..

근데 처음 주택을 생각한건 저 하나였죠..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은 두말할 것 없이 주택은 않된다..

무조건 아파트로 가야한다.. 라고 했었죠..

그래서 저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믿을 만한 주택시공업체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검색해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몇몇 괜찮은 업체들이 나와요..

근데..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거지만, 자기가 시공한 업체를

이렇게나 칭찬하고 권하는 곳은 코에코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E-큐브 하우스랑 코코홈 시리즈...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일단 이큐브랑 코코홈이 목조주택이란 걸 알고,

목조주택에 대해 알아봤죠.. 장점과 단점, 시공과정과 자재 등등..

물론 코에코 홈피에 다 있지만요..

제가 먼저 그 내용들에 대해 모두 숙지하고 와이프랑 애들에게 코에코 홈피를 보여주고

이런 집에서 살고 싶지 않은지 물어봤죠..

근데 지금까지 주택은 않된다고 하던 사람들이 두말하지 않고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깔끔하게 정리된 설계안에 투명한 견적까지 나와 있으니 다른 부가 설명없이

1층엔 어떻게 하고 2층은 어떻게 하고 1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고는 바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했죠..


얼마뒤 이상현과장님의 전화가 왔어요.. 그동안 궁금했던것에 대해 상담통화를 했어요..

정말 현실적인걸 물었요.. 건축비용문제, 제가생각하는 코코홈을 지을려면 몇평정도의

부지가 있어야 하는지, 부지는 어떤게 좋은지, 목조로 지으면 뭐가 좋은지 나쁜지 등등..

이렇게 상담을 나누고 와이프랑 여러 가지 주택신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죠..

여기까지만으로도 와이프 머릿속에 있던 아파트에 대한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죠..

그 다음부턴 정말 신기하게도 일일 척척 잘 진행되어 졌어요..

우연히 가까운 부동산에 들러서 시내랑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앞이 막히지 않고 적당히 마당도 가질수 있는 있는 땅 없느냐고...

그런 매물 나오면 연락달라고 말했죠.. 근데 제 얘기를 듣고는 바로 있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계약해버렸죠.. 부지매입 과정을 다 끝내고 다시한번 상담을 드렸을 때

처음으로 코코홈 1월호 북카페가 있는 집을 직접 설계하신 정형준 소장님과 통화하게

되었어요..


!! 부지매입에서 중요한거 등기 및 여러서류들도 중요하지만.. 지목이 농지라면

농지보전부담금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그 세금이 조금 많이 책정된다면

계약시에 얘기를 해서 금액을 조금 낮추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부과되는 금액이 1,000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근데 1980 몇 년도 이전에

주거전용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해서 면제됬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그러고는 컨설팅 일정을 잡았죠.. 처음 만남이었는데도 어찌나 푸근하시던지..

인상이 좋으시더라구요.. 바로 건축대상 부지로 가서 이런 저런 사항에 대해

설명듣고 설계계약을 하고 시공계약도 함께 해버렸어요..

이과정에서 중요한게 설계초안은 나와있지만 우리가 더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일단 애들 방을 좀 넓게 쓰고 싶은데, 붙밖이장도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그 자리에서 바로 그럼 방문앞 복도에 붙밖이장을 설치하고

방은 넓게 쓰는게 어떠냐고 하시는 거에요.. 그렇게 계약과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여러 가지 설명듣고 하니까 하루가 다 가더라구요..

그리고나서 한주후 1차 설계안이 왔고.. 2.. 3차까지 설계안이 수정되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코코홈이라는 기초안이 있는데도 몇차례 수정을 거쳐서 3~4주만에

설계가 완료됬어요.. 그러니 설계 기간도 많이 잡아서 추진하셔야 하겠죠..

 

설계가 완료되고 건축허가 들어가면 거의 한달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건축허가가 떨어졌어요.. 무지 빠른 케이스 였죠..

그리고 시청가서 건축허가서 찾고 세금내고 영수증 보내드리고

착공신고 들어가서 시공들어갔어요..

 

착공하는 첫날 정형준 소장님, 나윤철 현장소장님, 기초공사를 담당하시는 송팀장님..

이렇게 현장에서 미팅하고 말뚝박아서 기초잡고..

다음날부터 기초 바닦공사시작해서 일주일만에 작업을 마쳤어요..

철근 작업에 거푸집 작업까지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그렇게 기초가 끝나고 목수팀들을 이끌고 배팀장님이 오셨죠..

정말 척척.. 착착..’ 하더니 골조에 타이벡(방수시트)과 데크 작업까지 보름만에

뚝딱 하시고는 다른 현장으로 가셨어요..

 

코에코에는 팀별로 공정이 착착 진행되는 것이 뭔가 체계가 있어보이고,

작업이 안정적인거 같더라구요..

 




그러고는 전기 사장님오셔서 이것 저것 물으시고는 전기 배선작업 하시고

물론 그전에 현장소장님과 콘센트 위치 전등위치 여러 가지 물으시고 또

추천하시고해서 결정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콘센트위치, 전등위치, tv에 세탁기, 에어콘 등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소장님에게 다 말씀드리세요.. 그럼 다 명쾌하게 해결해 주시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설비 사장님오셔서 수도배관작업하고 보일러배관 작업하고

글쓰는 오늘 방통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배관위에 시멘트 몰탈 작업하는 거 더라구요..

 

저는 일단 시공현장에 거의 매일 갔어요.. 작업하시는 분들 신경쓰일때는 음료수 몇 개라도 사가고

그래도 눈치보이면 작업마치는 6~7시 이후에 가보구요..

또 집사람이랑 애들하고 가서 보고 의문나는 거 있으면 현장소장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말씀해주시고..

암튼 지금까지 그렇게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어요..

 

!!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가 에어콘 배관을 미리 불러서 매립해서 깔아 놓는게 좋아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이거또한 현장소장님께 말씀드리면 잘 설명해주고

처리해 주시더라구요.. 남은 일정도 이렇게 하면 아마도 아무 문제없이 잘 이루어질거 같은데..

 

코에코와 함께하는 집짓기라면 저처럼 아마도 기분좋게 즐겁게 그 과정을 즐길실수 있을거에요..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18개(5/7페이지)
건축 후기
[글작성 안내] 글 작성을 쉽고 간단하게 하는 법 [1] 뉴타임하우징 25736 2015.07.01
45 주택건축 도전기 3편 -설계중간 과정 (부제:니들이 주택을 알어?) 첨부파일 [1]
니들이 주택을 알어? 3편 - 설계 중간과정드뎌 본격적인.. 진주에 집짓기가 시작되었습니다..설계계약하기도 전에 집사람과 저는 벌써 사놓은 땅모양과 크기를 가지고모눈종이에 옮겨서 매일...
이기진
3317 2015.07.06
44 주택건축 도전기 2편 -설계/시공사 선정 (부제:니들이 주택을 알어?) 사진 첨부파일 [7]
진주에 정착하고 살면서..점점 주변사람들을 알고 지내며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고향이 이곳이 아니다 보니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다들 그렇듯,, ...
이기진
3353 2015.07.03
43 주택건축 도전기 (부제:니들이 주택을 알어? 1편-한번쯤 꿈꾸는 주택살이 결심(진주 단독주택) 사진 첨부파일 [4]
역사는 기록에 의존하죠? 그래서 저도 기록으로 저의 경험을 남겨 다른분들께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는것을 참고로 남기고자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아파트에만 20년 가까이 살면서..대전..서...
이기진
4519 2015.07.01
42 전북 고창 목조주택 건축 -1 (건축 허가) 첨부파일 [3]
인터넷을 통해서 가장 믿음직한 업체로 코에코를 선택 하고 사무실에 방문 했던 날로 부터 1년이 넘었군요. 반갑게 맞아 주시는 권태신 소장님과 자세한 상담을 나누고 견적과 계약을 위해...
남윤경
2275 2015.03.21
41 [의사 건축주의 집짓기와 귀촌적응기]-진주 금산 목조주택 인터뷰 사진 첨부파일 [4]
건축주님은 경남 진주에서 병원운영을 하고 계시는 의사입니다. 도심지에서만 살다가 귀촌을 준비하시면서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에 코에코에게 시공을 의뢰하셨고 2014년 입주, 귀...
기획부 허수원과장
10412 2015.02.03
40 30대 젊은부부의 모던하우스짓기 '공사진행에 대해 100%만족해요'(동영상) 사진 첨부파일 [7]
30대의 젊은 건축주부부가 선택한 코코홈 6월호! 세련된 디자인과 숨겨진의 오붓한 분위기까지~...
기획부 허수원과장
10942 2015.01.22
39 정선 김oo님댁에 다녀왔어요~젊은부부의 세련된 모던하우스 사진 첨부파일 [6]
...
기획부 허수원과장
6138 2015.01.20
38 정선군 '우수경관주택'선정! 코에코하우징 김oo님 모던하우스 사진 첨부파일 [2]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코에코 식구들 모두모두 새해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저희집이 정선군 우수경관 주택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주변 경관과 어...
코에코하우징
3724 2015.01.08
37 [동영상]집이 너무 예뻐서 펜션인줄 알았대요-문경 조OO님 목조주택-입주4달된 후기 사진 첨부파일 [1]
송어장을 운영하시는 조OO님 부부~ 입주한지 4달이 되었는데요 코에코의 방문을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기획부 허수원과장
14184 2014.12.30
36 은퇴자를 위한 전원주택:문경 조OO 건축주님 댁에 다녀왔습니다.(목조주택 건축후기) 사진 첨부파일 [10]
문경 조OO 건축주님 댁에 인터뷰 다녀왔습니다. 에 방문하여 건축주님을 만나뵙고 건축후기 인터뷰를 촬영하고 왔습니다....
기획부 허수원과장
7341 2014.12.24
35 소방관이 지은 목조주택!!안동 방oo님의 단독주택 방문기 사진 첨부파일 [7]
[코코홈 1월호 북카페가 있는 집]의 첫 주인공! 안동 방OO님 댁에 코에코가 다녀왔습니다. 쾌활하고 따스한 가풍이 느껴지는 방OO님 댁.... 겨울을 나며 느낀 목조주택 단열효...
기획부 허수원과장
6370 2014.12.19
34 아이들이 놀이처럼 책을 읽는 집[코코홈 1월호]안동 방OO님댁 방문기 사진 첨부파일 [8]
코에코하우징이 지은 행복한 가족의 밝고 따스한 집, 안동 방**님댁에 다녀왔습니다....
기획부 허수원과장
9473 2014.12.17
33 경남 창원 재미있는집의 건축주 김**님의 후기 사진 첨부파일 [2]
입주하고 두달정도 되니 이제야 코에코에 감사의 글을 올릴 여유가 생기네요. 마침 오늘 전원속의 내집이라는 잡지 9★경남 창원 건축주님께서직접쓰신후기를 옮겨왔습니다. 원본글은 아...
코에코
16871 2014.12.02
32 SBS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거제 땅콩집 사진 첨부파일 [5]
코에코하우징이 설계/시공한 경남 거제의 땅콩집! 2014년 9월 5일, SBS '생방송투데이' 에가가호호 즐거운 집으로 소개되었어요. 코에코의 거제 땅콩집 방송분량은 총 15분...
코에코
7155 2014.11.14
31 [부지구입시부터 입주까지 후기모음]경북 안동시 용상동 방**님의 후기글 모아보기 사진 첨부파일 [4]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의 방** 건축주님께서 집이 지어지는 동안,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 남겨주신 후기 모음입니다. ★먼저, 집짓기 길라잡이 건축지침서 후기 입니다. ...
코에코
5696 2014.10.15
>> 집짓기의 가장 중요한건 가족간의 합의와 신뢰가는 시공사선정이 아닐까 싶네요.. 사진 첨부파일 [2]
아직 시공하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과정들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면 저처럼 아파트와 주택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예비 건축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
방상조
5269 2014.07.01
29 생애 첫 주택 ~ 코에코와 함께 ♬ 사진 첨부파일 [3]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정선에 거주하는 김** 건축주 입니다. 2010년도에 무작정 집지을 용도로 땅을 사두었고,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으시며 관리해주시다가,, 시간이 지날...
김동선
7310 2014.06.23
28 강원도 정선 K님의 후기입니다. 사진 첨부파일 [1]
K건축주님께서 완공사진 게시물에 달아주신 댓글들을 모아 그대로 옮겨온 내용입니다^^...
코에코
10458 2014.06.23